親美가 自主, 反美가 事大인 이유

노무현 같은 관념의 포로와 박정희 같은 실천의 주인공 중 누가 事大이고 누가 自主인가?
지난 60년간 한반도에서 검증된 너무나 간단한 논리를 盧武鉉 대통령만 모른다. 그것은 親美自主이고 反美事大라는 진실이다.

盧대통령과 그 측근들은 관념의 포로가 되고 말장난에 취해 反美自主라는 위선의 논리를 믿는 것 같다. 李承晩 대통령의 親美는 현실을 직시한 실용적 전략이었다. 그의 親美정책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수립, 韓美 상호방위조약 체결로 나타났다. 朴正熙의 親美는 對外개방적인 근대화 전략과 월남파병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한국의 親美정책에 대하여 6.25때의 파병, 경제지원, 한국의 수출상품 사주기 등으로 보답했다.

한국의 親美 정책으로 한국인은 국가를 지켜냈고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그리하여 공산당의 노예로 살지 않고, 일본의 식민지로 다시 전락하지 않고 번영을 누릴 수 있었으니 이것이 自主의 구체적 실천이 아니고 무엇인가.

북한정권의 反美는 자신들을 스탈린의 꼭두각시로 전락시켰다. 김일성은 스탈린과 모택동의 힘을 빌어 동족을 치려다가 국제사회의 응전을 불러 한반도를 국제전장으로 만듦으로써 300만 명을 죽게 했다.

김정일의 反美는 경제파탄의 원인이 되어 300만 명의 동포들을 죽게 만들었다. 父子가 600만 명의 희생에 책임이 있다. 그래서 얻은 것은 自主가 아니라 외국에 구걸하여 식량을 얻지 않으면 주민들을 먹여살릴 수도 없는 극단적인 事大의 상황이다. 김정일은 지금 해외로 빼돌린 비자금을 동결시키지 말아달라고 핵실험을 해가면서 미국을 상대로 구걸을 하고 있다.

김정일의 自主놀음으로 북한주민들은 노예가 되었다. 김정일 한 사람만 自主를 얻었고 그 代價로 북한인민들은 노예, 걸인, 도적, 탈출자가 되었다. 이것이 反美自主라는 것의 실상이다. 盧대통령이 말하는 自主는 語法상 反美를 기준으로 삼고 있는 듯하다. 김정일식 自主 개념이다. 좌파적 자주는 독재자를 위한 사기임이 600만 명의 人命희생으로 입증되었다. 盧武鉉式 自主의 위선을 입증하기 위해서 또 그런 희생을 해야 한단 말인가. 600만이 自主라는 미명하에서 죽었는데도 아직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한국을 이끌고 있단 말인가.

진정한 자주론자는 實事求是하는 현실주의자들이다. 이들은 현실을 직시하는 실천의 주인공들이다. 가짜 자주론자, 즉 사대주의자들은 관념론자들이다. 이들은 관념과 말장난의 노예가 되는 바람에 실천, 건설, 생산에선 무능력자이다. 노무현 같은 관념의 포로와 박정희 같은 실천의 주인공 중 누가 事大이고 누가 自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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