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대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국어 성경에서는 '목숨'이라고 번역했지만 영어 성경에서는 예수가 요구하는 목숨은 'life'이고 천하를 얻고도 잃게 되는 목숨은 'soul'이다. 국어 성경에서 다 같이 '잃는다'고 표현한 것도 영어 성경에서는 달리 쓴다. life(생명)를 잃는다고 할 때는 'lose', soul(영혼)을 잃는다고 할 때는 'forfeit'라는 단어를 썼다. forfeit의 뜻은 명사로 쓰일 때는 상실, 박탈, 몰수 따위이다. 동사로서는 '(벌로서) 상실하다', '몰수당하다'의 뜻이다. 잘못한 代價로서 소중한 것을 잃는다는 뜻이다.
예수가 여기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온 세상(the whole world)의 좋은 것을 다 얻더라도 그 과정에서 영혼(soul)을 빼앗겨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이다. 출세하여 권력과 금력을 얻더라도 그 과정에서 양심과 정직과 용기와 교양 같은 것들, 즉 인간을 존귀하게 하는 영혼을 잃어버린다면 아무 쓸모가 없고 그것은 목숨을 잃는 것과 같다는 의미이다.
국어 성경에서는 '목숨'이라고 번역했지만 영어 성경에서는 예수가 요구하는 목숨은 'life'이고 천하를 얻고도 잃게 되는 목숨은 'soul'이다. 국어 성경에서 다 같이 '잃는다'고 표현한 것도 영어 성경에서는 달리 쓴다. life(생명)를 잃는다고 할 때는 'lose', soul(영혼)을 잃는다고 할 때는 'forfeit'라는 단어를 썼다. forfeit의 뜻은 명사로 쓰일 때는 상실, 박탈, 몰수 따위이다. 동사로서는 '(벌로서) 상실하다', '몰수당하다'의 뜻이다. 잘못한 代價로서 소중한 것을 잃는다는 뜻이다.
예수가 여기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온 세상(the whole world)의 좋은 것을 다 얻더라도 그 과정에서 영혼(soul)을 빼앗겨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이다. 출세하여 권력과 금력을 얻더라도 그 과정에서 양심과 정직과 용기와 교양 같은 것들, 즉 인간을 존귀하게 하는 영혼을 잃어버린다면 아무 쓸모가 없고 그것은 목숨을 잃는 것과 같다는 의미이다.
예수는 정신과 양심과 영혼을 인간의 생명과 같은 값어치로 여긴다는 점에서 공산주의의 唯物論과 정반대이다. 공산주의는 인간의 정신과 영혼이 가진 위대한 능력을 무시하고 인간 존재를 물질의 생산양식에 종속되고 지배당하는 것으로 격하시켰다. 여기에다가 계급투쟁설을 도입하여 인간은 집단의 이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존재로 규정했다.
공산주의는 인간을 물질적 이기주의의 化身으로 定義함으로써 인간이 가진 정신의 가치를 부정했다. 정신의 가치가 부정된 인간은 고깃덩어리나 도구에 불과하다. 공산주의자들은 계급투쟁을 통해서 지배계급을 타도하는 것이 인간해방이라고 말한다. 그 해방의 방법으로써 그들은 살인, 거짓선동, 폭력을 정당화하고 미화했다. 그들에게 타도해야 할 지배계급은 고깃덩어리에 불과하고 계급투쟁에 동원되어야 할 피지배계급 또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마르크스의 眞意를 옹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유물론과 계급투쟁설의 결합은 인간의 도덕성을 마비시킴으로써 증오의 흉기로 돌변시켜 공산주의가 가는 곳마다 폭력, 살인, 거짓선동, 우상숭배가 판을 치게 만들었다. 同族공동체로서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집단학살의 전통이 없었던 곳이 한반도였다. 이 사회에 공산주의가 들어온 20세기에 얼마나 많은 이웃이 이웃을 죽이고 얼마나 많은 아들이 아버지를 고발하고 얼마나 많은 거짓말이 횡행했는가를 보면 안다.
인간이 미꾸라지를 삶아서 추어탕으로 만들어 먹어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것은 미꾸라지의 정신을 인정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공산주의자들, 사회주의자들, 친북좌익들은 경쟁자들을 미꾸라지 보듯한다. 인간경멸의 좌경이념에 물든 자들은 거짓말을 해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인간말살의 흥분제를 맞고 영혼이 마비된 탓이다. 그들이 추구한다는 계급해방, 인간해방은 결과적으로 인간말살의 동물농장이 되어버렸다.
스스로 좌파라고 말한 노무현씨의 행태에서 나는 '천하를 얻기 위해서, 이 세상의 온갖 좋은 것들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다가 영혼을 몰수당해버린 인간상'을 본다. 그가 대통령이 되기 위하여 계속해야 했던, 그리하여 그의 인격이 되어버린 奇行, 거짓말, 증오심 선동의 습성이 그의 영혼을 망가뜨려버린 것이다. 예수가 2000년 전게 개탄했던 말을 되풀이하게 된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제 정신을 잃은 인간은 죽은 것이나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