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악하므로 시간을 아껴라"

2007년話頭: 시간낭비를 유도하는 자들에게는 한 표도 주지 말자. 그런 자는 인생을 죽이고 망치는 자임으로.
서울 서대문구 영천 교회 이용호 목사의 오늘 낮예배 설교 제목은 '시간을 아껴라'였다. 新約 에베소서 5장15절부터 이런 말이 나온다.
<그런 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껴라. 때가 악하니라>

한 해가 가는 마지막 날에 李 목사는 악한 시절에 시간을 아끼면서 사는 지혜에 대해서 설교했다. 그는 과거에 얽매여 사는 사람을 '톱밥에 톱질하는 사람'이라고 비유했다. 나무에 톱질을 해야 하는데 이미 톱질을 한 결과물인 톱밥을 상대로 톱질하면서 시간을 죽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의미 없는 과거는 잊어버리고 의미 있는 과거만 이어가야 합니다. 중요하지 않는 것에는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요사이 노무현 정권이 하고 있는 '역사바로세우기'류의 과거사 조사가 바로 톱밥에 톱질을 하고 있는 경우가 아닐까 하는 연상작용이 생겼다. 친일파는 다 죽어 관속으로 들어갔는데도 친일파 운운하면서 政敵을 공격하는 흉기로 삼는 자들이야말로 톱밥에 톱질하면서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있는 경우일 것이다.

세월이 악할수록 시간을 아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惡人들, 독재자와 선동가들은 사람들의 시간을 헛되이 쓰는 일에 열심이다. 김정일은 평양사람들을 매스 게임 선수로 만들어 연간 수십일을 그 연습에 동원한다. 인간을 로봇화하는 일에 그 아까운 인생을 허비하는 것이다.

노무현 정권은 위원회를 많이 만들어 한국 사회를 분열시키고 대한민국을 욕보이는 일에 시간과 人力을 쓰고 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범죄는 남의 시간을 빼앗는 것이다. 시간은 인생이고 생명이다. 살인은 사람으로부터 시간을 빼앗는 행위이다. 남의 시간을 낭비하도록 한다는 것은 살인처럼 나쁜 일이다. 북한의 2000만 동포들이 김정일 한 사람을 즐겁게 하는 일에 1인당 연간 30일 정도씩 바친다고 치자. 그렇게 낭비되는 시간은 6억일이다. 평균수명을 70년으로 계산하면 6억일은 24만 명의 70평생이다. 김정일 한 사람으로 해서 매년 24만명분의 인생(시간)이 날아가버린다는 이야기이다. 24만명의 인생이 매년 죽는 것과 다름 없다.

성경의 '시간을 아껴라'의 '아껴라'는 그리스語로 '건져 올려 살린다'는 뜻이라고 한다. 죽어가는 시간을 살려낸다는 뜻이다. 죽어가는 인생을 살려낸다는 의미이다.

이용호 목사는 설교중 감동적인 말을 했다.
'이 세상에 시간이 들어가지 않고 速成되는 것은 없습니다. 나무도 10년이 지나야 재목으로 쓸 수 있습니다. 벼농사는 1년이 걸립니다. 人材를 기르는 데는 100년 앞을 내다보아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누리는 행복과 혜택은 이미 죽은 사람의 덕분일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현대사에서 많은 일을 하고 이미 죽은 대통령의 은덕으로 우리가 행복을 누리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악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세월이 악할수록 시간을 아껴가면서 살면 더 좋은 것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밤이 깊을수록 별이 빛납니다. 2007년에도 세월을 아끼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한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2007년에 惡을 이기는 방법은 시간을 아끼며 치열하게 사는 것이다. 혹세무민하는 말장난으로써 사람들의 시간을 죽이려드는 인간과 시간을 생산적으로 이용하여 위대한 성취를 해낼 수 있는 사람을 구별하는 안목을 갖추도록 노력하자!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이고 생명은 곧 시간이다. 시간낭비를 유도하는 자들에게는 한 표도 주지 말자. 그런 자는 인생을 죽이고 망치는 자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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