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은 손발과 지갑으로 표현된다. 돈 있는 사람은 돈을 써야 한다. 애국단체에 가입하여 회비를 내고, 좋은 책을 사서 나눠준다. 발품을 팔아 애국단체 집회에 참석한다. 손으론 무엇을 할 것인가. 인터넷으로 들어가 댓글을 쓰고 반역자 고소 고발장도 쓰고, 그리고 전화를 건다.
국방부장관실로 전화를 걸어 '용퇴하고 평양에 가지 말라'고 충고하고 통일부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은 대한민국 헌법 3조를 아는가'고 따져묻는다. 엉터리 보도를 하는 텔레비전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文法도 모르고 글을 쓰는가'라고 꾸중한다. 용기 있는 발언을 한 국회의원에겐 전화를 걸어 '귀하가 우리의 희망이다'고 격려해준다.
이런 전화걸기 운동이 가장 효과적인 대한민국 지키기 투쟁이다. 전화기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전화는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에게 큰 심리적 부담감을 준다. 전화를 거는 애국시민들은 논리무장을 해야 하고 스트레스도 푼다. 호통을 쳐줄 때는 기분이 좋아져 건강에도 좋을 것이다. 하루 10통씩 전화를 거는 것은 하루 1km씩 걷는 것만큼 건강에 보탬이 될 것이다.
전화를 걸 때는 예의를 갖추고 교양 있는 말을 쓰는 것이 설득력이 크다. 망나니들에게도 가끔은 格이 통한다.
*상습적으로 反국가-反헌법적 행위를 하거나 국민들의 신뢰를 배신하는 집단, 그리고 격려할 기관과 개인을 골라 매일 전화를 건다. 청와대(대통령), 통일부, 국정원, 국방부장관, 중앙선관위, 헌법재판소, 검찰, kbs, 전교조 사무실, 민노총 사무실, 민노당 사무실, 6.15 관련 단체 등등을 리스트에 올려놓는다. 전화걸기운동단체도 만든다.
汎국민적 전화걸기 운동을 하자!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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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22, 1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