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선우은숙 이혼 충격'이란 기사 제목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이는 글귀가 밝은 사람이다. '이영하-선우은숙 이혼'이라고 하면 될터인데 왜 굳이 '충격'이란 꼬리표를 다는가? 나처럼 그런 이혼을 충격적으로 받아들지 않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주려고 그렇게 하는가? 이들의 이혼을 충격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다는 으름장인가?
독자들이 알아서 판단하도록 내버려두면 될터인데 기자들이 독자들의 감정을 억지로 어느 방향으로 몰고가려는 의도가 깔린 제목이다. 이는 독자들의 몫을 없애버리는 짓이다. 한국의 지식인들이 쓰는 문장엔 '---해야 한다'는 문장이 많다. 이는 설교문장이다. 독재자의 문장이기도 하다. '---해야 한다'고 할 자신이 넘치는 사람들은 聖人이든지 무식장이이든지 獨善家들이다.
'이영하-선우은숙 이혼 충격'이라고?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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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2, 17: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