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李承晩)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세'(朴正熙)
'미친 개에겐 몽둥이가 약이다'(박정희)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金泳三)
'전경과 군인들에게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자들은 공공의 敵이다'(李會昌)
정치인의 이런 말들은 힘이 있다. 국민들에게 행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용기를 주며 역사를 움직인다. 대통령의 가장 큰 무기는 설득력이다. 설득은 연설로 한다. 연설을 다 들은 국민들 마음 속에 기억되는 한 마디 말이 있다면 성공이다. 지난 10년간의 좌파정권하에서 수많은 말들이 대통령 입으로부터 쏟아져 나왔으나 욕설 이외엔 기억되는 게 별로 없다. 대통령의 말을 국민들이 경청하지 않으면 대통령의 권력은 약해진다.
대통령의 말은 핵폭탄보다도 더 위력적일 때가 있다.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소련은 악의 제국이다'라는 말과 '스타 워즈'라는 용어로써 소련 및 동구 공산권을 붕괴시켰다. '악의 제국' 발언은 소련 지도부를 위축시키고 소련의 反체제 시민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스타 워즈'는 우주요격체제인 SDI(Strategic Defense Initiative)의 별명이다. 레이건은, 소련으로부터 날아오는 미사일을 우주에서 요격해버리는 방어망을 개발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실천에 옮기지는 않았다.
소련 지도부는 미국이 이 방어망을 완성하면 자신들의 미사일-핵무기 시스템이 무력화된다는 것을 알고는 경악했다. 그 방어망을 돌파할 수 있는 신무기 시스템을 개발하자면 경제가 망가질 판이었다. 소련은 비로소 미국과의 군사적 대결을 회피하고 개혁 개방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그 적임자로 고르바초프가 등장하고 그의 부드러운 손으로 악의 제국은 해체된다.
한국의 대통령 선거판에서도 위력적인 말폭탄을 터뜨리는 사람이 당선될 것이다. 예컨대 李會昌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서 이런 말폭탄을 던진다면 당선되지 않을까?
'대한민국 영토를 독재자에게 상납하려는 盧 대통령은 부역행위를 하고 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대통령 자리에 있어선 안될 사람이다. 핵무장한 북한정권과 평화협정을 맺으려고 책동하는데 이는 핵을 보유한 북한에 대해서 대한민국이 항복하게 만들려는 利敵 반역이다. 북한정권이 끝까지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우리도 자위적 수단으로 핵무장을 고려해봐야 한다'
이 말을 하면 李會昌이 당선될 것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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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14, 1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