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 없는 實用家'는 '부지런한 바보'

國語는 이념이고 英語는 실용이다. 國語가 민족문화와 국가正體性을 담기 때문이다. 이념 없는 實用은 국어를 모르는 자의 영어沒入(몰입)이다.
國語는 이념이고 英語는 실용이다. 國語가 민족문화와 국가正體性을 담기 때문이다. 이념 없는 實用은 국어를 모르는 자의 영어沒入(몰입)이다. 결국은 영어도, 국어도 안 된다. 이념 없는 실용가는 '부지런한 바보'이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방향성, 전략, 가치관이 결여되니 결과물은 엉망이다. 이념 없는 실용을 강조하는 李明博 정부가 국어는 무시하고 영어를 강조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런 정부가 만들어낸 부처와 정책의 명칭이 국내외의 웃음꺼리가 되어 일을 망치는 것도 필연적이다. 이름을 잘못 지으면 평생 고생인데, 철학이 없으면 이름을 제대로 지을 수 없다. 姓名哲學館(성명철학관)이란 말은 아무렇게나 나온 것이 아니다.

이념 없는 실용은 기회주의이고, 기회주의는 싸울 줄을 모른다. 꼭 싸워야 할 때 피해버린다. 특히 좌익들을 상대로 싸울 줄 모른다. 한나라당의 지금 모습이고 李明博 대통령의 미래 모습일지 모른다.

국민들은 한나라당과 우파가 좌익을 상대로 싸우는 데 유리하도록 지난 大選과 總選 때 좌익들로부터 칼을 빼앗아서 우파 손에 쥐어 주었다. 그럼에도 한나라당 등은 자기편끼리 감투싸움만 하고 있다. 감투싸움은 實利를 놓고 싸우는 실용이고 이념대결은 가치관을 놓고 싸우는 것이다. 이념을 멀리하는 자들은 작은 싸움은 잘 하면서도 큰 싸움에선 매번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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