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대학생들 사이에선 촛불집회에 참여했다고 하면 이상한 사람 대접을 받는다고 한다. '고등학생이면 몰라도 대학생이 그런 데도 가나?'라는 반응이란 것이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공개석상에서 촛불시위를 비판하면 뭇매를 맞을 각오를 해야 했으나 어느 새 촛불집회에 다녀왔다는 사실을 숨겨야 할 정도가 되었다. 거짓의 촛불임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거짓은 영원할 수 없다. 인간은 거짓을 본 순간 화를 내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제 거짓의 촛불을 선동했던 어른들이 심판을 받을 차례이다.
대한민국은 항상 흔들리고 갈 之자 걸음을 하지만 대충 올바른 방향으로 간다. 흔들리기 때문에 쓰러지지 않는지도 모른다. 북한처럼 경직된 체제는 충격이 오면 흡수장치가 없어 부러지든지 무너진다. 민주국가의 유연성과 復原力을 확인하면 안심이 된다.
민주국가의 유연성과 復原力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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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14, 2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