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은 북한주민들이 총폭탄이 되어 자신을 決死옹위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인민을 카미가제나 지하드 같은 자살특공대로 여기는 자가 病床에 누워서 무슨 생각을 할까? 인민들이 자신의 病을 대신 앓아주길 바라고 있을까?
모든 정치, 이념, 제도는 인간의 생명을 어떻게 보는가에 의해서 그 성격이 결정된다. 인간의 생명을 폭탄으로 보는 자들이 다스리는 곳이 북한이다. 이런 자들을 민족주의자라고 추켜주면서 이런 자들과 손 잡고 통일하자고 합의했고, 그런 합의로 해서 노벨상도 받고 정권도 잡았던 자들이 진보를 자칭해도 그렇게 불러주는 이들이 언론인 행세를 하고 있는 곳이 남한이다.
朴正熙 전 대통령은 6.25 동란 때 9사단 참모장을 지냈다. 사단장이 어느 날 '오늘은 우리 사단에서 한 명밖에 戰死하지 않았다. 축하의 회식을 하자'고 했다. 朴 참모장은 이렇게 말했다.
'戰死한 그 병사의 부모에겐 대통령이 죽은 것보다도 더 충격이 클 것입니다. 한 명도 안 죽었다면 몰라도 한 명밖에 죽지 않았다고 회식을 하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이 사단장은 그 순간 '건방진 게, 하라면 하라는 거지'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참모장의 이 말이 두고 두고 생각 나더라고 했다.
水原근방까지 내려온 중공군에 반격을 가하여 38선 이북으로 다시 올려보내고 서울을 수복했던 이는 8군 사령관 리지웨이였다. 그는 '전선에선 모든 군인들의 목숨 값이 같다. 사병과 장군의 목숨 값도 같다'고 말한 사람이다. 그는 한국전선에 부임했을 때 나이가 50代 후반임에도 수류탄을 가슴에 차고 얼어붙은 戰線을 누비면서 병사들과 苦樂을 같이 했다.
김정일은 군대 생활도 하지 않은 자이다. 그러면서도 장군을 자칭한다. 진정한 장군은 어떤 인간이어야 하는지를 평생 배워보지도 못했던 자이다. 이런 김정일을 추종하는 자들이 지금도 국회, 소위 시민단체, 위원회 등에서 '민족주의자' '통일운동가' '개혁주의자' '진보파'를 자처하고 있다.
남북한에 걸쳐 있는 깽판-거짓-건달-반역세력의 두목 김정일 重病說은 한가위 최고의 선물이다. 7000만의 행복과 김정일의 행복은 항상 반비례 관계였기 때문이다.
인민을 총폭탄으로 여겼던 김정일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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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14, 2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