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신문 기사 제목에 이런 글이 있었다.
<'여연' 부소장에 김현철씨>
기사를 읽어보니 '여연'은 한나라당의 '汝矣島연구소'였다. '여의도연구소'나 '汝硏'이라고 적었으면 짐작이라도 할 터인데 '여연'이라고 했으니 암호가 된 것이다. 汝는 '너'라는 뜻이고 矣는 어조사이고, 島는 섬이다. '너섬'이란 뜻이고 그렇게 불렸다.
'여연'이라고 쓴 기자의 머리속에는 독자의 불편에 대한 배려가 없다. 오로지 자신의 편의만 있다. 소비자를 생각하지 않는 생산자인 것이다. 소비자를 무시하는 이런 생산자는 반드시 불량품을 만든다. 요사이 신문에 誤字와 誤記가 너무나 많다. 이름을 한글로 표기하기 시작하면서 부쩍 많아졌다. 소비자를 무시한 생산자들이 만든 물건에선 불량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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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汝矣島에 대한 구글의 해설
한강이 범람하면 여의도 일대가 물에 잠겼는데, 밤섬과 여의도만이 물에 잠기지 않아 사람들이 거주하면서 뽕나무를 재배하거나 채소를 키우면서 생업을 꾸렸다. 1751년에 편찬된 《도성삼군문분계총록》(都城三軍門分界總錄)이 汝矣島가 문헌상 처음 등장한 기록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북부 연희방(延禧坊) 여의도계(汝矣島契) 소속이었으며, 1914년 율도(栗島:밤섬)와 함께 고양군 용강면(龍江面) 여율리(汝栗里)로 개편되었다. 1936년 경성부에 편입되면서 여의도정(汝矣島町)으로 바뀌었고, 1946년 여의도동이 되었다. 日帝 강점기인 1916년에 비행장이 건립되어 1971년까지 사용되었다.
'여연'이라고 쓰는 기자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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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04, 1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