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철학자 金亨錫 교수(연세대 명예교수)는 自由知性 300人會가 주최한 초청강연에서 이런 말을 했다.
<내가 개인적으로 아는 중국 사람은 중국에는 공산당은 있어도 진정한 공산당원은 없는데 오히려 한국은 공산당도 없는데 공산당원이 너무 많다고 농담 삼아 말한 적이 있다. 미국이 독일을 따라잡은 것은 대학의 경쟁력 덕분이었다. 국가경쟁력은 人材경쟁력이고, 人材경쟁력은 대학경쟁력이다. 현재 모든 나라들이 좋은 대학을 키우려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는 어떠한가. 완전히 逆行하고 있다. 세미나에서 노무현 당시 대통령의 최측근이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중등교육의 평준화는 성공했고, 국립대학의 평준화와 사립대학의 평준화를 해야 완성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려고 하니까 서울대학이 없어져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이미 짐작은 했지만 나라의 발전방향에 너무나 역행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닭을 키울 때 보니 닭은 일단 덩치가 커야 한다. 몸집이 커지면서 거기에 비례해서 머리는 작아져야 한다. 머리에 비례해서 부리는 더 작아야 한다. 작은 부리, 더 큰 머리, 더 큰 몸집, 이렇게 되어야 한다. 정부는 닭머리에 해당한다. 경찰과 군대는 부리이다. 김정일의 이른바 先軍정치는 무엇인가? 부리가 머리보다 크고 머리는 몸집보다 크다. 이런 닭은 부리나 머리가 너무 무거워 죽고 만다. 군부가 가장 크고 정부가 다음이고 사회는 없다. 이것이 평등사회가 가는 모습이다>
"한국엔 공산당은 없는데 공산당원이 너무 많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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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14, 1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