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갚아서 다시는 이런 날을 오지 않게 하리"

6·25의 노래/한국전쟁 중 대한민국 국방부 정훈국에서 제작한 레코드에 수록.


한국전쟁 중 대한민국 국방부 정훈국에서 제작한 레코드에 수록된 6·25의 노래이다. 6·25의 노래는 박두진이 작사하고 김동진이 작곡했고 가수 겸 성악가 이상춘과 김천애가 육군교향악단의 반주에 맞춰 불렀다. 김천애는 일제시대 민족의 노래로 불렸던 봉선화를 부른 성악가로 유명하다.



6·25의 노래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짖밟아 오던 날을
맨 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울분에 떤 날을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례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케를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값진 피의 원한을 씻으리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례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최후의 순간까지 싸우고 또 싸워서
다시는 이런 날을 오지 않게 하리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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