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육군 부대의 한 연대장을 만났다. 그는 '사병들 가운데는 6.25가 조선조 때 일어난 사건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고 말하였다.
요사이 젊은이들한테 강연을 하다가 '6.25 때 한국을 구한 미군이 몇 명이나 戰死했나요?'라고 물으면 '한 500명 쯤 죽었습니까?'라고 반문하는 이도 있다.
친북좌익 세력은 언론, 교육, 정부기능에 침투, 조직적으로, 지속적으로 국민들이 가진 6.25에 대한 기억을 말살하고 왜곡시키려 하였다. 6.25를 想起(상기)할 때마다 곤란에 처하는 것은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이란 점을 잘 아는 그들이다.
이렇게 6.25 기억이 말살되니 敵과 동지를 구분하는 彼我식별 기능도 마비되었다. 대한민국의 적과 동지를 가르는 가장 큰 기준이 6.25 남침이다. 6.25 남침을 비호하는 자들은 공동체의 敵이고, 비판하고 복수를 다짐하는 세력은 대한민국 편이다.
내년의 6.25 남침 60주년을 계기로 하여 망가진 기억장치를 되살려야겠다. 그렇게 하려면 6.25 체험세대가 手記, 증언을 통하여 기억장치에 입력할 자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6.25가 조선시대에 일어났다고 생각하는 병사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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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26, 1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