凡事에 감사하라!

"지혜로운 자는 배우는 사람이고, 强者는 절제하는 사람이며, 富者는 감사하는 사람이다"
오늘 서울 서대문구 靈泉교회(고신파) 이용호 목사는 麥秋節(맥추절) 설교에서 '凡事에 감사하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탈무드를 인용하여 '지혜로운 자는 배우는 사람이고, 强者는 절제하는 사람이며, 富者는 감사하는 사람이다'고 했다. 감사해야 부자가 된다는 뜻이다. 감사는 하나님에게, 자신이 가진 은혜에, 그리고 당연한 것 같이 보이는 일들, 즉 凡事에 대하여 해야 한다는 것이다.

휴전선 이남의 땅에 태어난 것, 건강한 것, 직장에 다니는 것 등이 모두 감사할 일이다. 북한에 태어나고 아파보고 失職이 되어 보아야 우리가 감사하지 않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것들이 모두 감사할 일이란 것을 알게 된다. 李 목사는 '정치인과 언론이 대한민국에 대하여 불평 불만을 쏟아놓는다고 우리까지 따라가선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이 나라는 그런 불평 불만만 들어야 할 나라가 아니다'는 것이었다. 대한민국은 그래도 축복받은 곳이고 감사해야 할 존재이다.

李 목사는 오는 금요일(10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장로교 27개 敎團이 연합하여 기도회를 여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聖經중심의 개혁주의 성향을 가진 장로교가 한국처럼 기독교界의 중심이 된 나라는 세계에서 매우 드물다는 것이다. 칼빈주의를 중심 교리로 삼는 장로교는 성경해석에 엄격하고 非정치적이란 점에선 보수적이지만, 世俗을 긍정하고 그 안에서 적극적으로 돈을 벌어 자선을 베푸는 등 자본주의의 윤리적 바탕을 실천하였다는 점에서는 개혁적이다. 이런 칼빈주의가 한국에 들어와서 개화기, 독립운동, 建國, 근대화의 시기에 역사흐름의 한가운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국가 발전의 한 원동력이었다.

많은 장로교는 민주주의의 성숙, 자유통일과 一流국가 건설을 과제로 남겨둔 한국의 현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사회개혁에 참여하고 있다.

이용호 목사는 '感謝할 줄 모르는 세태'를 '感謝불감증'이라고 표현하였다. 감사는 마음에서 머물러선 안되고 남을 위해 베푸는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 감사하는 행동은 행사가 아니라 기념이라야 한다. 행사는 잊혀지지만 記念은 가슴과 머리에 새기는 것으로서 오래 기억된다. 기념되려면 감사하는 행동이 구체적 열매를 만들어내야 한다고도 했다.

흔히 '사랑은 손발과 지갑으로만 표현된다'는 말을 한다. 영어 love의 그리스語 語源은 '남을 조건 없이 좋아하는 것'이다. 사랑의 대상은 他人이다. 사랑은 구체적 행동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애국단체에서도 '애국은 손발과 지갑으로 표현된다'는 말을 한다. 나라사랑은 민족과 국가를 대상으로 하므로 가장 큰 규모의 사랑인 셈이다. 국가주의자는 排他性을 기초로 하지만 애국자는 祖國愛를 기초로 한다.

한국의 우파는 애국세력이라고도 불린다.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고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이 땅의 풀 한 포기, 돌 하나도 아끼는 자세를 가졌다. 반면 좌익들은 계급적 증오심을 기초로 전통을 부정하고 조국을 저주하는 집단이다. 신약성경 고린도前書 13장3절은 이들 세력에 대하여 '너희들이 남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한다고 분신자살을 하여도 마음속에 사랑이 없으면 헛된 일이다'고 경고하였다.

한국은 죽음을 파는 좌익과 생명을 지구처럼 아끼는 세력 사이의 대결장이다. 죽음의 정치꾼과 싸우더라도 사랑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을 잃으면 안 된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 설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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