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10월 維新조치를 단행한 朴正熙 대통령은 공무원들이 유신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자 자신이 직접 구호를 만들었다.
'國力의 조직화, 능률의 극대화'
국력을 조직화하여 한국 사회의 능률을 극대화함으로써 산업화를 마무리하고 민주화와 선진화의 토대를 만든다는 철학이 담긴 말이었다.
새마을 운동의 정신을 '근면, 自助, 협동'이라고 지은 이도 朴 대통령이었다. 물론 '民族中興' '조국근대화'도 그의 造語이다.
5.16 군사혁명을 일으켜 정권을 잡고, 민족의 나아갈 길을 고민하던 그는 1962년2월 이런 글을 남겼다.
<고달픈 몸이 한밤중 잠 못 이루고 우리 겨레가 걸어온 어려움이 많았던 일을 생각해본다. 우리가 짊어진 遺産들은 몹시 무겁고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것만 같이 느껴진다. 더욱이 8.15 해방후의 겨레가 겪어온 어려운 고비는 뼈아픈 바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겨레에게는 更生의 길이 없을까? 이지러진 민족성을 고치고 건전한 복지민주국가를 세우는 길은 없을까? 한 마디로 말하면 거짓말하지 않고, 無事주의, 안일주의의 생활태도를 청산하여 근면한 생활인으로 '인간혁명'을 기하고 사회개혁을 통해서 '굶주리는 사람이 없는 나라' '잘 사는 나라'로 만드는 길이 없을까 하고 여러 모로 생각해 보았다. 반드시 길이 있을 것이다. 설움과 슬픔과 괴로움에 시달리던 이 겨레의 앞길에는 반드시 更生의 길이 있을 것이다. 두드리면 열린다고 하지 않았는가. 혁명이라는 수술만으로 환자가 元氣를 회복하는 것이 아니며 病의 원인을 도려내는 것만으로 건강이 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病이 되오지 않도록 항구적인 방책에 기초공사를 해놓아야 한다. 이 길이 어디 있을까. 꼭 있을 것이다>
朴正熙가 이룬 富로 過체중을 걱정하면서 살게 된 한국인들의 마음속에서 고마워하는 心性을 도려내고 증오하는 心性을 심어놓은 좌익들을 한국 사회에서 영구히 제거하여 민족성을 개조하는 길은 없을까? 꼭 있을 것이다.
우리 겨레에게는 更生의 길이 없을까?
- 趙甲濟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09-07-31, 16: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