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 訪韓(방한)했던 在美 기자 李慶願씨가 말했다.
『在美동포 사회가 물질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내부 분열은 安昌浩 선생이 걱정했던 100년 전 그대로입니다. 이게 우리의 생리이고 유전자인 것 같기만 하여 때로는 절망도 합니다. 원인은 감투싸움과 시기심이 主입니다』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유니언紙의 수사식 보도 전문 기자로서 20세기 미국의 대표 언론인 500명에 뽑힌 적도 있는 李씨(당시 UCLA 강사)는 『유태인도 머리 좋고 분열 좋아하는 점에선 한국인과 같지만 결정적 차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애국심입니다. 유태인은 싸우다가도 조국의 문제가 걸리면 뭉칩니다. 한국인은 그런 애국심도 공덕심도 없어요. 유태인의 분열엔 끝이 있는데 한국인의 내분은 밑도 끝도 없습니다. 여기 와서 보니 한국이나 교포 사회나 집단의 양심을 만들어 내는 일이 큰 과제인 것 같군요』
IQ 높은 사람들이 바깥 세상과 싸우지 않고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 안에서 서로 敵을 만들어 싸움질하다 보면 IQ는 利器가 아니라 凶器가 되고 만다. 질투심이 건전한 오기로 전환되면 삶의 의욕과 높은 생산성으로 나타난다. 한국인의 증오·질투·위선이 세계 제1의 지능을 무효로 만들지 않게 하려면 大同團結, 和而不同, 實事求是의 생활철학을 익히는 수밖에 없을 듯하다. 大義를 위해 小利를 양보하고, 의견과 개성이 다르더라도 화합하며, 현실과 사실을 근거로 하여 좋은 것을 찾아내려는 노력 말이다.
『미국에 사는 유태인들이 단결하여 정부를 움직이니 미국은 매년 30억 달러를 이스라엘에 지원하고 욕을 먹어 가면서도 감싸고 있습니다. 혈맹인 한국과 미국은 어떻습니까. 在美동포들이 단결하지 못하니 혈맹관계를 이용하지도 못하고 한국內 反美운동 때문에 큰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한국인과 유태인의 결정적 차이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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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7, 1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