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에 非폭력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바보들

뉴욕 타임스의 칼럼니스트 모린 다우드는 작년 알카에다의 빈 라덴이 사살된 직후에 쓴 칼럼에서 "惡黨을 죽이는 게 우리를 惡黨으로 만들지 않는다"고 썼다.

<바보와 깡패들만이 우리가 알카에다의 폭력에 非폭력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네이비 실 특공대는 민간인들을 다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다하였다. 그들은 빈 라덴의 젊은 부인 다리를 쏘았고,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하기 전에 두 소녀를 끌어냈다. 도덕적으로나, 작전상으로나 이 對테러 작전은 최고였다. 우리는 변명할 게 없다>

북한정권의 폭력에 비폭력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자칭 평화주의자들에 대한 비판처럼 들린다. 人權을 중시하는 뉴욕타임스의 글이라서 더욱 흥미롭다. 이 여성 언론인은 테러나 핵개발, 또는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 같은 폭력을 저지르는 북한정권을 평화적으로 상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을 '바보'나 '깡패'라고 규정할 것이다. '바보'나 '깡패'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과 從北세력을 지칭하는 말처럼 들린다.

폭력, 거짓, 기만, 선동을 업으로 하는 종북좌익 세력을 합리, 법치, 설득, 평화, 과학으로써만 상대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데 우리의 고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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