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建國 대통령 李承晩이 1920년대 하와이에서 독립운동을 할 때 발행했던 <태평양 잡지>에 게재한 논문이다. 1917년 레닌의 공산혁명 이후 全세계 정치인 지식인들이 '러시아의 유토피아'를 찬양할 당시, 이승만은 공산주의를 예리하게 비판하고 있다. '공산당의 當不當'이라는 제목이 말해주듯이 자유평등주의자 이승만은 공산주의를 무조건 반대한 것이 아니고 '합당한 것과 부당한 것' '옳고 그른것'을 간결하면서 정확하게 지적한다. 공산정권 등장 6년째에 발표한 이 논문으로 이승만은 서방진영 최초로 공산주의 모순을 분석, 그 종말을 예고하는 비판자가 되었다. 당시 언어생활의 어법과 문체등 사료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原文 그대로 전재한다.(뉴데일리 편집자)
原文: <(2) 자본가(資本家)를 없이하자 함이라.
모든 부자의 돈을 합하여다가 공동히 나누어 가지고 살게 하면 부자의 양반 노릇하는 폐단은 막히려니와, 재정가(財政家)들의 경쟁이 없어지면 상업과 공업이 발달되기 어려우니, 사람의 지혜가 막히고 모든 기기미묘한 기계와 연장이 다 스스로 폐기되어,
지금에 利用 厚生하는 모든 물건이 다 진보되지 못하며, 물질적 開明이 중지될지라.
자본을 철폐하기는 어려우리니, 새 법률로 제정하야 노동과 평등 세력을 가지게 하는 것이 나을 터이며...>
해설: 공산당식으로 자본가를 없애면 경쟁이 사라져 기업이 발달하지 못한다. 그렇게 되면 商工業 발전의 길이 막히고, 사람의 지혜도 써 먹을 데가 없어지며, 기계와 도구와 상품을 제대로 만들 수 없어 물질적 풍요를 이룰 수가 없다. 자본가를 없애지 말고 노동세력에 자본가와 평등한 권리를 보장하는 게 더 낫다. 자본주의적 경쟁은 文明발전의 원동력이다.
與野가 경쟁적으로 '경제민주화'를 도그마로 만들어 대기업을 공격하는 요사이 세태에 비추어 더욱 빛나는 글이다. 자본가들이 文明과 복지를 만드는 주인공들이란 사실을 李 박사는 간파하였다. '한국 자본주의의 한 건설자'인 李秉喆 회장이 가장 존경한 한국인은 李承晩이었다고 한다. 기업의 가치를 알아준 분이었기에?
이승만은 위대한 자유민주주의자였을 뿐 아니라 철저한 시장경제주의자였다. 아담 스미스의 제자 같은 느낌이 든다.
李承晩의 기업 옹호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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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8, 1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