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사기단의 후예들

국회, 대법원까지 옮기는 遷都(천도)를 '수도이전'이라 하지 않고 '신행정수도 건설'이라고 속여 정권을 잡았던 집단의 再등장.
게으른 기자들과 부지런한 政商輩(정상배)들이 결탁하면 언론은 선동기관이 되고 국민들은 장님이 되고 민주주의는 추행당한다. 선거철이 되니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일삼는 정치선동꾼의 말을 기자들이 검증도 하지 않고 중계해준다. 2002년 노무현 후보가 청와대, 국회, 대법원까지 옮기는 遷都(천도)를 '수도이전'이라 하지 않고 '신행정수도 건설'이라고 속이는 공약을 해도 언론이 제대로 비판하지 않는 바람에 유권자들은 그를 대통령으로 뽑았다. 對국민사기극으로 정권을 잡았으니 정권사기단이라고 할 만하다. 다행히 헌법재판소가 이를 위헌이라고 판단, 遷都를 저지하였다.

그 정권사기단의 후예들이 또 다시 정권을 잡겠다고 설쳐도 언론은 그 前非(전비)를 따지지 않고 열심히 선전해준다. 상습적 거짓말쟁이들의 거짓말을 전달하는 행위 자체가 사기방조이다. 좌편향 기자들은 신념을 위하여 사실을 왜곡하는 버릇이 있어 비판의식을 상실한 지 오래이다. 이런 기자들을 自淨(자정)할 수 없는 언론이 있는 한 대한민국은 체제 방어에 실패할지 모른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