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由는 '스스로 말미암는다'는 뜻이다. '나로부터 생긴다', '나의 결정에 의한다'고 해석한다면 자유의 본질을 잘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自由는 명치유신 때 일본인이 영어의 freedom과 liberty를 번역할 때 만든 용어이다. 게이오 대학 설립자인 후쿠자와 유기치(福沢諭吉)의 번역 造語로 알려져 있다.
영어의 freedom에는 '좋아하는대로 마음대로 한다'는 뜻이 있고, liberty에는 '해방'이란 의미가 있다. 자유엔 두 가지 의미가 함께 들어 있다. 자유의 핵심은 '내가 결정하고 선택한다'는 것이다. 자유의 중심은 自, 즉 '나'이다. 自由가 freedom과 liberty보다 더 정확하게 자유의 본질을 표현하는 듯하다. 漢字의 위대한 번역 능력 덕분이다.
漢字語는 事物의 본질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데 뛰어나다. 이런 한자어를 한글 발음부호로만 읽으면 명료한 의미가 애매모호해진다. 초점이 맞지 않은 현미경을 들여다 보는 식이다. 한글專用-한자말살에 의한 한국어의 退化는 한국인의 인식능력을 약화시켜 행동의 退化를 결과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행동의 퇴화는, 행동의 절도가 없어지고, 정확도가 떨어지며, 일의 頭緖(두서)가 사라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自由'를 생각한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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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10,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