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30일 교과부 검정을 통과한 천재교육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좌편향적 시각에 입각, 사실을 왜곡하거나 조작하여, 대한민국 建國(건국)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고, 북한정권의 惡行(악행)은 축소, 대한민국의 잘못은 과장하고, 反軍 성향을 보이는 기술을 담고 있다. 이 교과서는 사실을 왜곡, 노골적인 親김대중 성향의 기술을 하였음도 확인되었다.
334페이지: <북한은 박정희가 일본 도쿄에서 김대중을 납치하여 죽이려 한 사건을 빌미로 삼아 남북 대화를 중단하였으며, 이후 남북 관계는 다시 급속히 냉각되었다.>
1973년 8월에 일어난 김대중 납치 사건은 李厚洛(이후락) 정보부장의 지시에 의하여 정보부 팀이 실행한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李厚洛에게 납치를 지시하였다는 증거는 없다. 이후락도 자신의 독단적인 지시였다고 여러 차례 말한 바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국정원이 과거사 진상 규명 차원에서 이 사건을 조사하였으나 박정희 지시라는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천재교육 교과서는 박정희가 김대중을 납치, 죽이려 했다고 사실을 조작하였다. 이후락은 김대중 납치를 지시하였으나 죽이라는 지시를 내린 적은 없다. 실행팀의 누구도 살해 명령을 받은 적이 없다. 이 교과서는 박정희 지시, 살해 지시 등 2중의 거짓말을 담은 셈이다.
352 페이지: <1997년 선거에서는 야당 후보인 김대중이 승리하여 최초로 여야 간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루었다.>
<자료읽기: 평화적 정권교체의 의미: "오늘은 이 땅에서 처음으로 민주적 정권 교체가 실현되는 자랑스러운 날입니다."-김대중, 대통령 취임사>
1987년 12월의 대통령 직선에서 노태우 후보가 당선된 것이 최초의 평화적 정권 교체였다. 전두환 정권에서 노태우 정권으로 교체된 것이다. 1992년 12월 대통령 선거에선 김영삼 후보가 당선되어 두번째 평화적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 대통령 중심제에서 정권은 與野가 아니라 대통령 권력을 기준으로 호칭한다. 선거를 통하여 대통령이 교체되면 평화적 정권 교체이다. 이 교과서는 굳이 '여야 간 평화적 정권 교체'라고 하여 김대중의 당선을 미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평화적 정권 교체의 의미'라는 '자료 읽기'를 붙여 김대중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소개, 김대중만이 민주적 정권 교체를 한 사람인 것처럼 미화하였다.
천재교육 교과서는 좌편향 시각에 기초하여 사실을 왜곡하거나 조작, 대한민국, 국군, 이승만, 박정희에 대하여는 反感(반감)을 드러내고, 북한정권의 잘못은 축소하거나 덮고, 김대중을 편파적으로 미화하고 있다. 절대로 교과서로 채택되어선 안 될 책이다,
천재교육 교과서, '박정희가 김대중 납치, 죽이려 했다'고 조작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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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19, 2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