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페리에서 船長이 맨먼저 달아난 사건

2006년 2월 초, 사우디 아라비아를 출발하여 홍해를 거쳐 이집트로 오던 페리 보트에서 불이 나 약1400명의 승객과 승무원들 중 약1000명이 죽거나 실종되었다.

세월호 선장이 다른 승객들보다 먼저 탈출했다는 주장이 보도되고 있다.
2006년 2월 초, 사우디 아라비아를 출발하여 홍해를 거쳐 이집트로 오던 페리 보트에서 불이 나 약 1400명의 승객과 승무원들 중 약 1000명이 죽거나 실종되었다. 당시 CNN의 보도에 따르면 이 페리에 실렸던 트럭에서 불이 났다고 한다. 승객들이 선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니 선원들은 '걱정할 것이 없다'고 안심시키고 심지어 승객들이 救命(구명)자켓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는 '벗어라'라고 하고 실제로 벗기기도 했다고 한다.

선원들은 아래 층으로 내려가 불을 끄다가 안되니 船長(선장) 이하 자신들만 구명보트를 타고 달아나버리고 승객들을 화염 속에 남겨두었다고 생존자들은 불평했다. 선원들이 '안심하라'고 한 것은 승객들이 흥분하면 불을 끄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아서이겠지만, 승객들에게 대피하라는 통보도 하지 않고 자신들만 구명보트에 타고 달아나버렸다는 주장은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흥분한 실종자 사망자 가족들이 부두에서 돌을 던지면서 항의하는 모습이 텔레비전에 비쳤다.

이 무책임한 선장의 모습은 후진국은 역시 다르구나 하는 감회를 갖게 하였다. 영국의 호화여객선 타이타닉호가 빙산이 부딪쳐 대서양에서 침몰할 때 선장을 포함한 선원들과 악단이 끝까지 남아 승객들의 철수를 도왔던 것과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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