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헌법수호세력, 즉 자유진영의 행동지침은 大同단결, 白衣從軍, 分進合擊이어야 한다.
1. 大同단결: 小異, 즉 작은 차이를 덮고 크게 한덩어리가 되자는 뜻이다. 북한정권에 반대하면 우리편이고 대한민국에 반대하지 않으면 우리편이다. 이 범위안에 든다면 김영삼에 충성했던 사람도, 박정희에 충성했던 사람도, 전두환에 충성했던 사람도 우리편, 즉 대한민국 편이다. 4.19 시위를 했던 사람도, 韓日반대 시위했던 사람도, 6월 대시위에 참여했던 사람도, 월남전선에서 싸웠던 사람도, 민주화운동을 했던 사람도, 산업화에 앞장섰던 사람도 다 같은 편이다.
2. 白衣從軍: 李舜臣은 三軍수군통제사에서 파면된 뒤 한 병사로 종군했다. 과거에 총리했던 사람도 애국운동의 자원봉사자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 감투를 써야 나서겠다는 생각, 과거 직책에 걸맞는 대우를 바라는 생각, 이런 찌꺼기를 버려야 한다. 특히 노년층은 젊은 사람을 밀어주고 교육해야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흉한 모습은 나이 많은 사람들의 감투싸움이다.
3. 分進合擊: 좌파세력은 단결하고 조직하는 데 명수이다. 자유진영은 능력이 있고 개성이 강하다가 보니 단결하기가 힘들다. '나쁜 사람들이 뭉치면 좋은 사람들은 제휴해야 한다'(에드먼드 버크)고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스꽝스러운 싸움을 벌이다가 헛된 희생을 치르면서 한 사람 한 사람씩 각개 격파된다. 자유진영은 각자 개성에 따라 투쟁하면서 서로 교류하고 협력해가야 한다. 그러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합쳐 공동목표를 향해서 돌진한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가 참패한 것은, 分進合擊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大同단결, 白衣從軍, 分進合擊의 원칙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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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5, 1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