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과 상식
<프랑스 혁명사>를 쓴 에드먼드 버크(1729-1797)는 당대의 대표적 정치인, 사상가이기도 하였다. 그는 혁명과 선동을 싫어하고 상식과 관용을 권하였다.
'惡漢들이 뭉칠 때는 선한 사람들이 교류, 협력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은 허망하게 싸우다가 동정도 받지 못하고 한 사람, 한 사람 차례대로 쓰러져 갈 것이다.'
한국에서도 從北세력은 잘 뭉치는데 자유진영은 잘 흩어진다. 이런 속성을 잘 아는 李承晩의 歸國一聲(귀국일성)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였다. '좌익은 자충수로 망하고 보수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이 요사이 유행이다.
에드먼드 버크는 이런 말들도 남겼다.
'과거로써 미래를 설계할 수는 없다.'
'악을 너무 미워하다가 보니까 사람들을 너무 적게 좋아하게 되었다.'
'弱者의 양보는 겁쟁이의 양보이다.'
에이브라함 링컨(미국 대통령. 1809-1865)은 '부자들을 숙청하고선 가난한 사람들을 도울 순 없다. 고용자를 내려앉히면서 피고용자를 올려세울 순 없다'는 말을 남겼다. 자유시장경제 이론의 창시자인 아담 스미스(영국 경제학자. 國富論. 1723-1790)는 이기심의 위대성을 간파하였다.
'우리가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정육점 주인, 양조장 주인, 혹은 빵가게 아저씨의 善意 덕분이 아니라 그들의 돈벌이 욕심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의 인류애에 호소하지 말고 그들의 自愛心에 호소해야 하며, 우리의 필요성을 설명하지 말고 그들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
20세기의 자유주의 경제사상가로서 나치즘과 공산주의를 똑같은 전체주의라고 간파한 프리드리히 폰 하이예크도 힘이 되는 名言을 많이 남겼다.
'私有재산 제도는 자유의 가장 중요한 보증이다. 재산을 가진 사람들뿐 아니라 덜 가진 사람들을 위해서도 그러하다.'
'우리는 좋은 사람들보다는 좋은 원칙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不變의 규칙을 원하지 악덕 변호사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나라가 일정한 생활 수준을 유지하려면 생산하는 것보다 더 많은 소비를 하는 계층을 도와주어선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