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판을 했습니다.”
2010년 6월 서울 강남 한 사무실에서 전 북한노동당 비서 黃長燁 선생의 '논리학'(이신철 박사와 共著·시대정신)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필자는 사회를 보았다. 黃 선생은 1997년에 한국에 온 이후 20여 권의 著書(저서)를 남겼다. 독창적인 '인간 중심 철학'을 완성해간 과정이었다.
출판기념회 시작 전에 사무실에서 만난 黃 선생은 예의 端雅(단아)한 모습이었다. 그는 내 손을 꼭 잡더니 이렇게 말하였다.
“천안함 爆沈 사건이 나고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는 것을 보고 ‘이번엔 김정일이 誤算(오산)을 했구나’라고 생각하였어요. 그런데 내가 誤判(오판)을 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민들 사이에서 전쟁 공포증이 이렇게 강한 줄 미처 몰랐습니다. 정부의 한 要人(요인)이 나를 찾아와 이야기하던 끝에 이렇게 말합디다.
‘북한을 너무 몰아붙이면 몰린 쥐처럼 고양이를 물지 않을까요?’
하도 기가 막혀 내가 ‘누가 고양이고, 누가 쥐인가?’라고 물었어요. 우리가 휴전선에서 對北방송을 하겠다고 하면 저들은 ‘우리도 對南방송 하겠다’고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 확성기를 향하여 총을 쏘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누가 고양이고 누가 쥐입니까?'
그는 출판기념회 答辭(답사)를 통하여 '내가 죽어도 눈을 감을 수 없을 것 같다'고 걱정하였다. 여진족 30만 명이 거대한 인구를 가진 중국을 정복, 淸(청)을 세운 사실을 소개하면서 “천안함 爆沈이 북한소행이 아니라는 사람이 스무 명이라도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20~30%가 믿지 않는다니 이게 무슨 나라입니까? 이게 무슨 민주국가입니까?”라고 절규했다.
그는 '한국이 미국을 떠나서 과연 버틸 수 있습니까? 아무리 거리에 자동차가 우글우글해도 思想戰(사상전)에서 지면 모든 게 끝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뒤돌아보면, 遺言(유언)같은 발언이었다.
“세 사람부터 뭉칩시다.”
그해 8월 黃 선생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일요일 서울 강남 사무실을 찾았다. 경호 경찰관이 안내하여 들어갔다. 혼자서 기다리고 있었다. 첫 마디가 충격적이었다.
“우리 세 사람이 이제부터는 목숨을 걸고 싸웁시다.”
그가 말한 세 사람은 자신과 金東吉 선생, 그리고 필자였다. 黃 선생은 절박한 말투였다. 북한정세가 급변하고 있는데 남한에선 이러고 있으니 답답하다면서 “먼저 우리 세 사람이 형제적, 동지적, 戰士的 관계로 뭉치자”는 것이었다. 뭉쳐서 무얼 하자는 것보다는 뭉치고 보자는 생각이 앞서 있었다.
이날 黃 선생은 이례적으로 점심 식사를 불고기로 했다. 하루 한 끼밖에 먹지 않는 분인데 필자를 위하여 시간을 많이 냈다. 그가 공개된 식당에 갈 때는 경호팀이 동행하므로 번잡해진다. 식사를 하면서 黃 선생은 김일성에 대하여 인간적 장점과 함께 致命的(치명적) 평가를 내렸다.
'김일성은 俗物(속물)이었습니다. 스탈린과 毛澤東은 악당이었지만 한 구석엔 영웅적 풍모가 있었어요. 가족을 편애하지 않았습니다. 김일성은 김정일에게 권력을 넘기더니 나중엔 아들 눈치를 보는 신세가 되고 말았지요. 어느 자리에서 김일성이 爲民해야 한다고 연설을 하는데 이를 듣고 있던 김정일이 저의 귀에다 대고 이렇게 말하는 거에요. '黃 선생, 爲民이 다 뭡니까? 인민에겐 무섭게 대해야 돼요.'
黃 선생은 김일성에 대한 인간적 감정과 역사적 평가를 명확히 구분하였다. 2001년 책(‘어둠의 편이 된 햇볕은 어둠을 밝힐 수 없다’)에서 그는 이렇게 비판하였다.
<그는 자기 아들의 권력 앞에 아부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마지막 과오를 범하고 말았다. 정권을 아들에게 넘겨줌으로써 김정일과 함께 수치스러운 길을 걷게 되었으며, 그의 한 生의 전반부까지도 다 망쳐버리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함께 싸우고 함께 죽는다”
그 다음 주 金東吉 선생을 만나 黃 선생의 뜻을 전했다. 즉석에서 “좋다”고 했다. 열흘 뒤 金 선생 댁에서 세 사람이 모였다. 黃 선생은 “맹세문을 만들자”고 했다. 문장은 필자가 준비하기로 하였다. 며칠 뒤 黃 선생이 전화를 걸어왔다.
‘맹세문에 형제적, 동지적, 戰士的 관계로 뭉친다’는 말을 꼭 넣어달라는 것이었다. ‘戰士的’이란 말이 좀 과격한 것 같아 참고하겠다고만 이야기하였다. 지난 9월 초 김동길 선생 댁에서 우리 세 사람이 만났을 때 필자가 내어놓은 草案(초안)은 이러하였다.
<誓約: 한반도의 守舊반동 세력을 제거하고 自由統一을 이룩하여 一流국가를 건설함으로써 모든 국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것이 이 시대의 역사적 사명이다. 우리 세 사람은 진실-正義-자유의 원칙에 입각하여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同志的·형제적 관계로서 함께 일하고 함께 싸울 것을 다짐한다.>
黃 선생은 이렇게 고치자고 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싸우고, 함께 죽을 것을 다짐한다.” 그 순간 필자는 ‘함께 죽는다’는 맹세까지 할 필요가 있는가란 생각이 들었다. 두 분이 그 대목을 강조하니 그 방향으로 고쳐오겠다고 하였다.
그해 10월2일 金東吉 교수 82회 생신 축하 모임이 있었다. 집 앞에 천막을 쳐놓고 냉면, 빈대떡을 내어놓았다. 黃長燁 선생도 참석하였다. 필자는 “동지적·형제적 관계로서 함께 일하고, 함께 싸우고, 함께 죽을 것을 다짐한다”는 문장을 담은 誓約文 초안 봉투를 건넸다. 봉투를 받은 黃 선생의 “곧 만납시다”라는 말이 이승의 마지막 대화가 되었다.
황장엽의 북한정권 붕괴 전략: 평화적으로 무너뜨리기
(語錄에서)
*북한의 수령체제를 붕괴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수립되는 방향으로 경제원조를 해주어야 한다.
*남북관계는 누가 민족을 대표하는가 하는 것을 놓고 벌이는 권력투쟁이다. 민족주의를 버리면 독재와 민주주의는 평화공존할 수 있으나 (양측이 모두) 민족주의 입장에서 통일을 至上의 과업으로 내세우고 있는 조건에서는 수령절대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대립과 충돌은 불가피한 것이다.
*남북 이념 대결의 본질은 민족내부간의 不和가 아니라 독재와 민주주의 체제간의 양립할 수 없는 대립에서 생긴 것이다.
*북한의 정치적 독재체제를 붕괴시키려면 막대한 군사력이 동원되어야 하며, 북한의 경제적 독재체제를 붕괴시키기 위해서는 막대한 경제력이 동원되어야 한다. 북한의 사상적 개방을 위하여서는 이러한 막대한 비용이 필요없다. 아마 비용면에서 따진다면 정치, 경제적 붕괴를 위하여 필요한 비용의 100분의 1도 들지 않을 것이다.
*독재 국가가 인권문제를 접수하는 것은 스스로 독재를 죽이는 독약을 먹는 것이다.
*이 점에서도 우리는 냉전 시기의 민주주의 전략가들의 모범을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은 1975년 헬싱키 회의에서 서방 세계가 경제-기술적인 원조를 해줄 수 있다는 약속을 조건으로 하여 소련이 인권선언에 조인하는 양보를 얻어냈으며, 이것을 계기로 소련에 인권사상이 대대적으로 들어가 소련의 사상적 붕괴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북한에서 인권유린의 근본화근은 수령절대주의에 있다. 그러므로 북한의 인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자면 수령절대주의를 허물어버리는 길밖에 없다.
*평화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평화적 방법으로 敵을 돕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는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는 조건에서 북한정권을 붕괴시키는 것은 다 평화적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북한통치자들은 내부적으로는 평화통일이나 평화공존에 대해서는 말도 못하게 하지만 남한 국민들에게는 평화에 대하여 소리높이 강조하여 남한 국민들이 평화의 기분에 사로잡히도록 하려고 한다. 즉, 북한인민은 남한 국민을 적대시하게 하지만 남한 국민은 북한 인민을 한겨레로 생각하게 하자는 것이다. 북한통치자들의 평화전략과 汎민족 전략은 남한 국민을 정신적으로 무장해체시키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이 명백하다.
*斷罪文
故 황장엽 선생은, 2009년 4월 나온 '인간 중심철학 원론'이라는 책의 서문에서 이 책이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썼다. 그는 이 책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가차없이 비판하였다.
<북한의 독재 집단이 핵무기를 가지고 남한을 위협하고 있는 상태에서 북한을 찾아가 막대한 外貨까지 주면서 평화를 구걸하고는 앞으로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하여 국민들을 정신적으로 무장 해제시키고 참다운 평화의 수호자인 동맹국을 멀리 하도록 한 햇볕정책 주창자들은 국민을 속이는 반역행위를 감행한 僞善者라고 평가해야 옳을 것이다.>
반역적 위선자, 위선적 반역자. 햇볕정책 추진자들을 이렇게 논리적으로, 압축적으로 斷罪한 문장은 달리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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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長燁 선생이야말로 '행동하는 양심'이었다!
이념을 '공동체의 利害관계에 대한 自覺'이라고 정의한 분이다. 黃 선생은 김정일 정권뿐 아니라 김대중과 從北세력을 공동체의 敵으로 보았다.
趙甲濟
故 黃長燁 선생의 무기는 말이었다. 그의 말은 이념과 진실에 근거하니 힘이 있었다. 黃 선생은 남북대결의 본질을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와 봉건주의의 대결이다'고 요약하였다. 그는 사회주의를 '새것의 가면을 쓴 낡은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남북관계의 본질을, '누가 민족을 대표하는가 하는 것을 놓고 벌이는 권력투쟁'이라고 설명하였다. 黃 선생은, 이념을 '공동체의 利害(이해)관계에 대한 自覺(자각)'이라고 한 분이다. 黃 선생은 김정일 정권뿐 아니라 김대중과 從北세력을 공동체의 敵으로 보았다.
2001년 9월, 그의 글을 월간조선에서 책으로 펴낼 때 나는 제목을 이렇게 붙였다.
'어둠의 편이 된 햇볕은 어둠을 밝힐 수 없다.'
이 책 표지엔 '김정일이 햇볕을 인질로 잡았다'란 副題(부제) 아래 黃 선생의 글이 인용되어 있었다.
'김정일은 '동무들에게서 수령의 신임을 떼어놓으면 고깃덩어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對南공작원용 저격무기를 개발할 때 개 대신 정치범을 실험대상으로 삼도록 명령했다. 민족반역자 김정을 통일의 파트너라고 치켜세우는 서울의 수많은 '천재'들로 인해 나는 요사이 머리가 아프다. 아마도 그들이 풍기는 젖비린내 때문인 것 같다.'
黃 선생은 김정일이 고깃덩어리 이야기를 들을 때 이렇게 생각하였다고 한다.
'만일 우리가 고깃덩이라면 너 또한 권력을 떠나서는 인민의 심판을 받아 亂刺(난자)당해 마땅한 고깃덩이이다.'
黃 선생은 '어둠의 편이 된 햇볕은 어둠을 밝힐 수 없다'라는 책 제목을 좋아하였다. 그가 가장 미워한 사람은 김정일과 김대중이었다. 노무현은 김대중의 제자 정도로 보았다. 김대중 정권 시절에도 그는 감시망을 뚫고 글을 써서 외부에 내보냈는데, 현직 대통령을 '민족반역자와 결탁한 자'라고 간주하였다.
김대중 정권은 黃 선생의 訪美를 막았다. 갑갑한 상황에서 낸 上記 책의 소개글에서 나는 이렇게 썼다.
<그의 무기는 글뿐이다. 이 글은 김정일에게 그가 죽어서 지낼 수 없음을 선언한 일종의 선전포고일 것이고, 김대중 정부 사람들에겐 '민족의 양심상 절대로 침묵할 수 없음'을 통보한 내용증명서일 것이다. 김정일의 폭력과 김대중의 환상과 親北지식인들의 위선에 맞선 황장엽의 말과 글에 담긴 至誠의 知性을 이 민족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2001년 여름 黃 선생은 자신을 비판한 이종석씨를 비판한 글을 돌린 적이 있다. 끝은 이러하였다.
<나는 북한에 있을 때 세상에는 절대적인 천재가 한 사람밖에 없다는 주장을 반대해보려고 헛되이 많은 애를 썼지만, 여기 남한에 와서는 천재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들이 풍기는 냄새 때문이다. 아마도 젖비린내인 것 같다.>
별세 며칠 전 黃 선생은 이렇게 말하였다.
'죽은 민족반역자들에게는 후손까지 내력을 캐는 사람들이 어째서 산 반역자를 못 본 척하는가? 지금 그는 도적의 지위를 3대째 물려주기 위하여 철부지에게 대장감투를 씌워놓고 만세를 부르라고 인민을 우롱, 민족을 망신시키고 있다.'
이 말이 마지막 語錄(어록)이 되었다.
黃 선생은 북한정권의 지배층의 생각과 행태와 전략에 대하여 가장 깊은 정보를 우리에게 알려준 분이다. 2009년 6월30일에 있었던 출판기념회에서 黃 선생은 아웅산 테러에 대하여 재미있는 秘話(비화)를 소개하였다. 북한 소행임을 확인한 미얀마가 북한과 국교(國交)를 단절하고, 미국 일본 등 국제사회의 對北제재가 들어가자 당황한 북한 수뇌부는 공작원을 원망했다고 한다. 그들은“왜 땅을 파고 숨어 있지 않고 나돌아 다니다가 잡혔는가”라고 불평하기도 했다.
어느 날 金日成이 金正日, 黃長燁, 허담, 金容淳과 만난 자리에서 말하였다. '야, 이거 국제여론이 너무 나쁜데. 이렇게 하면 안 될까? 밑에서 실무자들이 저지른 일이다. 지도부에선 몰랐다고 하면 어떨까?”
김정일이 강하게 반발하였다고 한다. “무조건 잡아떼야 합니다'. 김일성도 자신의 주장을 밀고 나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2010년 8월 黃 선생은 필자와 만난 자리에서 김일성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인간적 장점과 함께 致命的(치명적) 평가를 내렸다.
'김일성은 俗物(속물)이었습니다. 스탈린과 毛澤東은 악당이었지만 한 구석엔 영웅적 풍모가 있었어요. 가족을 편애하지 않았습니다. 김일성은 김정일을 특별 대우하더니 나중엔 눈치를 보는 신세가 되고 말았지요. 사회주의자가 권력세습을 하다니. 어느 자리에서 김일성이 爲民해야 한다고 연설을 하는데 이를 듣고 있던 김정일이 저의 귀에다 대고 이렇게 말하는 거에요. '黃 선생, 爲民이 다 뭡니까? 인민에겐 무섭게 대해야 돼요.'
黃 선생은 김일성에 대한 인간적 감정과 역사적 평가를 명확히 구분하였다. 上記 2001년 책에서 그는 이렇게 비판하였다.
<그는 자기 아들의 권력 앞에 아부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마지막 과오를 범하고 말았다. 정권을 아들에게 넘겨줌으로써 김정일과 함께 수치스러운 길을 걷게 되었으며, 그의 한 生의 전반부까지도 다 망쳐버리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黃 선생은, 2000년 6월15일 김대중-김정일 회담 이후엔 김정일과 김대중에 속아선 안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였다. 黃 선생은 북한정권이 왜 韓美동맹 해체에 그렇게 매달리는가에 대하여 쉽게 설명하였다.
'북한 통치자들은 자기들이 한국과 단독적으로 대결하면 전쟁의 방법으로는 더 말할 것도 없고 평화적 방법으로도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金日成은 생전에 미국과 일본의 지원만 없으면 남한은 하루도 살 수 없다고 하면서 미국과 일본을 남한 정권이 쓰고 있는 갓의 양쪽에 달려 있는 갓끈과 같다고 풍자하였다. 남한 정권에서 미국과 일본의 지원을 떼버리면 양쪽의 갓끈이 떨어진 갓 모양으로 되어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날아가 버리는 가엾은 신세가 되고 만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북한 통치자들은 남한과 미국, 일본과의 친선의 유대를 끊어버리는 것을 중요한 對南전략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북한 통치자들은 現시기 주된 외세를 미국으로 보고 있지만 일본이 남한과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남한에 대한 일본의 지원도 중요시하고 韓日관계를 이간시키는 데 큰 관심을 돌리고 있다. 북한의 외세반대, 자주통일전략은 북한 공산통치자들의 가장 교활한 기만 술책이다.
북한 통치자들은 남북통일문제를 민족 내부문제로 규정해 놓고 민족의 당사자들인 남한과 북한이 주인이 되어 해결해야 할 문제인 만큼 외국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는 이른바 민족자결권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남북간 대립의 본질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공산독재 체제와의 대립인 만큼 南北이 각각 자기의 자주성을 지킨다는 것은 곧 자기의 사회政治 체제를 지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남한이 자기의 자주성을 수호한다는 것은 자기의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지킨다는 것을 떠나서는 생각을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하여 한국과 미국이 동맹하는 것은 자기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 국제적 연대성밖의 다른 것으로 될 수 없다. 미국은 한국의 자주성을 위협하는 외세인 것이 아니라 반대로 한국의 자주성을 옹호하는 동맹자이며 원조자이다. 실지로 한반도의 평화와 한국의 자주성을 위협하여 온 것은 누구인가. 그것은 북한이다. 북한이 6·25 전쟁을 일으키고 온 강산을 민족의 피로 물들이게 하였을 뿐 아니라 동맹국들에게까지 큰 피해를 끼쳤다. 미국은 북한의 남침을 반대하여 한국과 함께 싸운 동맹자였으며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 데 크게 기여한 믿음직한 국제적 지원자였다.'
黃 선생은 냉전에서 서방세계를 승리로 이끈 레이건 같은 反共지도자들을 높게 평가하였다. 특히 헬싱키 선언이 인권존중의 의무를 부과함으로써 소련을 붕괴시킨 단초였다고 했다. '독재국가가 인권문제를 접수하는 것은 스스로 독재를 죽이는 독약을 먹는 것이다'고 했다.
黃 선생은 또 '평화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평화적 방법으로 적을 돕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했다.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는 조건에서 북한정권을 붕괴시키는 것은 다 평화적 방법이다'고 정의하였다.
黃 선생은 필자에게 이런 秘史를 털어놓은 적이 있다. 내가 '스탈린이 김일성과 박헌영을 불러 직접 면접을 보고 김일성을 북한의 지도자로 선택했다는 주장이 러시아측으로부터 제기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黃 선생이 빙긋 웃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김일성이가 그런 말을 합디다. 제가 직접 들었어요. 스탈린한테 두 사람이 불려가 시험을 쳤다는 겁니다. 스탈린이 출제한 것을 가지고 두 사람이 각각 다른 방에 들어가 답안을 썼다고 해요. 여기서 김일성이 합격된 셈이지요'
黃 선생의 이 증언은, 김일성으로부터 직접 들은 내용이다. 따라서 학자들이 하는 주장과는 차원이 다르다. 당사자의 증언이기 때문이다. 김일성, 박헌영 두 사람이 불려간 시기에 대해서 러시아 전문가들은 1946년 7월이었다고 증언하다. 이때 박헌영은 남한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니 비밀리에 북한을 경유하여 모스크바로 갔다는 이야기이다. 그는 그해 10월에 미 군정의 추적을 따돌리며 북한으로 피신한 뒤 돌아오지 않았다. 데일리 엔케이 손광주 편집국장은 자신의 칼럼에서 이렇게 썼다.
<김일성과 박헌영은 스탈린 앞에서 시험을 본 적이 있다. 누가 공산주의 지도자로 더 적합한가를 놓고 시험을 본 것인데, 사실은 누가 더 스탈린에게 충직한가를 따져본 것이다. 당시 스탈린이 무슨 문제를 ‘출제’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시험이 끝난 후 스탈린은 박헌영의 답안지까지 김일성에게 주면서 “알아서 처리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이 기술은 황장엽 선생의 주장과 매우 비슷하다. 북한정권을 세울 때 스탈린은 김정일을 꼭두각시로 내세우고 國號(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와 헌법도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희대의 독재자 앞에서 시험을 친 뒤 북한의 독재자로 결정된 김일성, 미 군정과 대결하여 대한민국을 자유民主의 초석 위에 세운 李承晩, 그 차이가 오늘의 한국과 북한의 차이이다.
*계급투쟁론 비판
黃長燁 선생은 생전에 공산주의의 악마성을 폭로하는 名言들을 많이 남겼다. 그는 <無産者(무산자)는 무식자이다. 無識者(무식자)가 통치를 하려니 폭력을 동원할 수밖에 없다>라고도 했다. 黃 선생만큼 마르크스의 계급투쟁론을 날카롭고 깊게 비판한 이도 드물 것이다. 그는 계급투쟁론이야말로 인류와 한민족에게 재앙을 부른 萬惡(만악)의 根源(근원)이라고 생각하였다.
마르크스가 쓴 ‘공산당 선언’은 처음도 끝도 계급투쟁론이다.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로 시작되는 序論(서론)은 <지금까지의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다>는 本論(본론)으로 이어진다.
<자유민과 노예, 귀족과 평민, 영주와 농노, 동업 조합의 匠人(장인)과 職人(직인), 요컨대 서로 영원한 敵對(적대)관계에 있는 억압자와 피억압자가 때로는 은밀하게, 때로는 공공연하게 끊임없는 투쟁을 벌여 왔다. 그리고 이 투쟁은 항상 사회 전체가 혁명적으로 개조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투쟁하는 계급들이 함께 몰락하는 것으로 끝났다.>
공산당 선언은 결론에서 계급투쟁의 방법으로서 폭력을 다시 강조한다.
<본래 정치권력이란 한 계급이 다른 계급을 억압하려고 사용하는 조직된 폭력이다. 만일 프롤레타리아트가 부르주아지에 대항하는 투쟁에서 반드시 계급으로 한데 뭉쳐 혁명을 통해 스스로 지배 계급이 되고 또 지배 계급으로서 낡은 생산 관계를 폭력적으로 폐지하게 된다면, 그들은 이 생산 관계와 아울러 계급적 대립의 존재 조건과 모든 계급 또한 폐지하게 될 것이며, 따라서 자기 자신의 계급적 지배까지도 폐지하게 될 것이다.
계급과 계급 대립으로 얼룩진 낡은 부르주아 사회 대신에 각자의 자유로운 발전이 전체의 자유로운 발전의 조건이 되는 연합체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공산주의자들은 자신들의 목적이 현존하는 모든 사회 질서를 폭력적으로 타도함으로써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공공연하게 선언한다. 지배계급들로 하여금 공산주의 혁명 앞에서 벌벌 떨게 하라. 프롤레타리아가 혁명에서 잃을 것이라고는 쇠사슬뿐이요 얻을 것은 세계 전체다.>
黃 선생은, 2009년에 펴낸 ‘인간중심 철학원론’(시대정신)에서 계급투쟁론의 폭력성을 이렇게 비판하였다.
<계급투쟁과 無産(무산)계급 독재를 주장하는 공산주의 사상은 人類愛(인류애)의 사상과 양립할 수 없는 계급이기주의 사상이다. 불평등한 계급 간의 이해관계를 正義(정의)의 원리에 의거하여 시정하는 것은 옳다. 그러나 利害(이해)관계가 대립된다고 하여 사회 공동의 성원으로서 살 권리마저 빼앗고 말살해 버리는 것은 계급이기주의의 비인간성의 發顯(발현)이다. 有産계급은 無産계급의 불구대천의 원수라고 하면서 유산계급을 무자비하게 살해하도록 무산계급을 추동한 공산주의자들은 사회의 正義와 원칙을 부정하고 계급적 이기주의를 절대화한 비인간적인 범죄자들로서 斷罪(단죄)되어야 한다. 공산주의자들이 다 같이 잘 사는 사회를 건설한다는 인류애와 유사한 구호를 내걸었지만 대립되는 계급을 무자비하게 타도할 데 대한 계급투쟁의 원칙을 강조함으로써 결국 인간증오사상으로 전환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것은 개인이기주의보다도 집단이기주의의 비인간적 害毒性(해독성)이 비할 바 없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 집단이기주의에 기초하여 집단적 투쟁을 일삼고 있는 사람들은 공산주의자들이 인류생활에 끼친 범죄적 해독작용과 실패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아야 할 것이다.>
黃 선생은 북한 정권이 계급이기주의로 시작되었으나 거기에 봉건가부장적인 전체주의가 접목되어 수령절대주의 독재, 즉 수령개인이기주의 독재로 전락하여, 가장 反인민적인 체제가 되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 공산주의자들과 思想戰(사상전)을 해야 하는 한국이 <오가잡탕의 사상이 범람하도록 내버려두다 보니 국민의 사상 발전이 뒤떨어지고 있다>면서 <이것이 공산주의자들과의 사상전에서 중요한 약점으로 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더 나아가서 <자본주의 나라 정부는 私營(사영)통신을 통해 사상적 자유를 보장하는 한편 정부의 입장과 방침을 밝히고 국민의 사상적 통일을 보장하기 위한 官營(관영)통신을 반드시 가져야 할 것이다>고 충고했다.
 *“轉向者는 반드시 고발자가 되어야”
 
  미국 공산당원이었다가 전향, 폭로자로 변신한 휘테카 챔버스는 《證人》이란 자서전에서 轉向者(전향자)의 고민과 결단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그는 공산주의의 본질을 드러내는 名言(명언)들도 많이 남겼다.
   <스탈린은 악하다. 그러나 공산주의는 더 악하다. 스탈린은 최고의 파시즘을 구현하였는데 이는 공산주의의 피할 수 없는 결말이었다.>
   <공산주의는 절대악이다. 공산주의자는 轉向(전향)하면 반드시 고발자가 되어야 한다. 공산주의와 싸우기 위하여 전향하는 것이다. 싸우기 싫으면 전향하지 않아야 한다.>
   <전향자는, 살인자들이 배회하고 비명이 들리는데도 정원만 가꾸고 있을 순 없다.>
   <공산당은 본질적으로 테러조직이다. 공산당은 폭력만을 존중한다. 그들은 폭력만 겁낸다. 공산주의는 전쟁을 하기 위하여 존재한다. 공산주의 존재 자체가 모든 사람들에 대한 전쟁의 지속을 의미한다.>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엔 공산주의자가 되는 動機(동기)와 공산주의를 버리는 동기가 다 들어 있다.>
黃長燁의 직격탄, "김일성은 俗物이었습니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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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7, 22:51












북쪽의 핵심권력을 옆에서 보고 대한민국을 보았던 황장엽씨의 말중에서..."....‘누가 고양이고, 누가 쥐인가?’..."
핵무기없던 이북이 고양이였다면 핵무기가진 지금은 대한민국은 호랑이앞의 쥐라는 것.
즉, 핵무기 없는 상황에서도 미국이 없다면 대한민국의 존재는 보존하기가 어렵다는 말인데...
이 상황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해 종북세력 퇴치등 '불철주야' 애쓰는 조갑제대표의 공로를 인정안할수가 없다. 황장엽씨말대로 이북은.... 공산사회주의를 통한 '민주주의'로 위장한 김씨왕조를 위한 독재국가이며 , 독재체제자체가 사람본위의 민주주의라는것은 어불성성이라는 것인데....일반 보통사람들까지도 굶어죽지않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자층을 소유하게된 중국도...중국사적/세계사적 기적일지라도...그 체제가 독재이기 때문에 우리대한민국과 미래를 같이 하기 어렵다는 조갑제대표의 주장도 보수의 대표 이념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어떤면에서 종북의 매국행위보다도 오히려 더 결정적으로 군사위험을 초래하는 방산비리에 대해서는 최고수준의 바판을 해야하며, 끊임없는 군인들.특히 군수뇌부들의 반복적인 방산비리에 정말로 가슴이 먹먹하다못해 분노가 차 오른다. 이런 와중에 군인출신/육사출신이라는 전두환./노태우의 율곡비리/역대 최대방산비리...이것만해도 최고수준의 이적/매국행위를 단 한번도 비판하지않고, 뜬금없이 '부지런한 대통령'으로까지 기회만되면 칭송하는 논거를 개발하기 애쓰는것을 보면 기가 막힐 정도.... 도데체 김씨왕조/종북세력 박멸을 위한다는 것을 최고의 이상으로 삼으면서 논거를 전개하는 조갑제대표가 .....가장 김씨왕조를 결정적으로 위할...매국적 방산비리를 못본체하는 것은 정말로 자기논리를 스스로 허무는 자가당착적 상황이라는 것. ( 이들의 방산비리/율곡비리는 다른 '공적'으로 무마될 정도의/ 용서할만한 수준인가 ? 아닌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고..... 딱 단 한번만이라도 이런 역대 최대 방산비리를 저지른 전두환/노태우를 비판해 주시면 안되겠는가?...딱 한번만이라도 )
아울러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운 것은 지금 잘살기 때문만이 아니라, 동시에 민주주의를 하는 국가이기때문에 세계의 부러움을 받는 것이며....
( 경제성장을 연결시키기 위해서,다른 것을 떠나 대통령혼자서 국회의원의 3분의 일을 뽑는 유신체제를 "민주주의 체제'까지라고 옹호하는 것은 세계 어느 누구에게도 통하기 어려운 낯가지러운 논거이며, 세계사적 경제기적을 이룬 중국의 독재와 미래를 같이할수 없다는 논거와는 전형적인 자가당착의 일례라는 말...조갑제대표는 이점을 고려하여, 비록 대한민국의 산업화초석을 마련하여 '먹고사는 국가'로 만들었던 박정희대통령의 '영웅화'까지는 누구도 인정할만 마땅한 논거이나 , 민주화와는 거리가 있었던 박정희시대를 억지로 민주화까지 이룬 '신격화' 시키는 논거가 한두번이 아닌바....논거제시시에는 정말로 자기말에 모순이 없도록 한번 살펴보는 주의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선거로 집권한 노태우시절은 그 자체로 민주화 과정으로 집권한 정권이지만, 공산주의식/체육관 선거로 당선된 전두환정권 시절도 마찬가지.)
단 한가지 일례를 들었지만, 조갑제대표가 마땅하고/옳은 이야기도 수없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비록 적은 경우라 할지라도, 제법 수시로 표현되는 자가당착적/개인편향적 논거가 , 보수의 대표 이미지/ 조갑제대표를 빌미로 종북세력에게 공격거리를 제공하는경우가 허다하고 , 이러다보니 심지어는 보수신문에서도 찌질이 종북이들의 SNS 언급도 기사화하면서도 정작 조갑제대표의 의견을 언급조차 안하는 지경까지 왔다고 본다. ( 비록 조갑제대표처럼 매니아/지지층을 가진수준은 아니지만, 김동길/류근일선생이나 심지어는 김성욱/김필재기자도...조갑제대표만큼 노골적으로 설득 기준을 넘나드는 ...모순으로 공격당할만한 여지를 가진 논거를 거의 본적이 없다 )
유감스럽게도 여차하면 우리가 지키는 자유민주주의는, 선거로 정권이 좌우되는데 언제나 종북적야당세력과는 늘 박빙의 대결이 될 수밖에 없 는것이 현실이며, 얼마나 현재의 보수의 가치관에 공감자를 확보하느냐에... 자유대한민국의 명운이 담긴만큼, 논거를 제시할 때 신경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
종북이들이 늘 보수꼴통으로 비하해도, 보수의 가치란것이 적어도 김씨왕조가 멸망되어 대한민국에 흡수될 때까지는 최상의 이념이며, 이를 위해서 최고의 공적을 쌓고 있는것으로 추인받는 조갑제대표가, 때때로는 스스로 '보수의 가치'를 무너뜨리는 논거를 제시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말이.....없어지기를 정말 바란다,
남한과 북한의 경쟁사를 역사적으로 비주얼하게 보여주어
청소년들이 북한의 악마성을 눈으로 목격하며 비판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고, 그들을 비호하는 세력이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교육시켜야 합니다.
“내가 오판을 했습니다.” !!!
고인이 되신분을 말하기엔 좀 그렇습니다만 , 황장엽씨가 5,18 광주사건에 가담된것으로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데 , 실제 사진 자료를 보면 부정 할수 만은 없어 보입니다만 , 지금 이문제도 조대표님과 그들의 공방전이 치열 하던데 , 요즘은 사진 조작도 가능한 시대라서 ,,속단은 뭇하겠지만 , 답답한 사안입니다. 개인적으로 황장엽씨 존경 스럽다고 생각 했는데요.문제는 아직도 그들은 주체사상을 내세워 최고 존엄은 김정은이고 그를 태양이라고 떠 받들어야 한다고 망발은 언어 도단입니다. 지구상의 주체란 모든 유정 비정의 생명체를 존귀 하다고 바라보는 생명존엄의 사상이고, 색심불이 생명철학이고, 말법의 법화경의 불교적 사고 방식 입니다. 존엄의 대상이 망나니 같이 날뛰는 김정은을 태양으로 모시는 한은 김정은 일당의 미래는 막혀있고ㅡ 자멸하게 돼있습니다. 대한민국내에도 잘못된 개똥 철학의 꼭두각시 짓하는 자칭 지식 인이라고하는 자들이 넘처나니 꼴불견 입니다. 황장엽씨가 마지막에 자기 정리를 분명히 했다는 점은 다행 스러운 일입니다. 이런 기록물을 널리 알려 주시는 조대표님의 기자 정신을 존경 합니다.
군사적, 경제적 경쟁하는 체력전과 함께 사상적 경쟁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자유민주주의의 '인권'과 수령독재주의의 '존엄'이 생존경쟁하는 겁니다. 확성기를 틀고 풍선을 날리고 군량미가 아닌 구호식품, 약품을 보내야 합니다. 김일성김정일은 오래전부터 조직선동부를 통해 체제내부를, 통일전선부를 통해 대한민국 정치와 사회에 호시탐탐 관여해 왔듯이 우리도 늘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