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英美의 시티즌이란 개념보다는 좀더 엄격하고 협소한 개념입니다만, 세금을 내고 국가의 의무를 다하면 정치 종교 신념이 다르다 할지라도 국가 공동체 안에서 자유로운 생활을 영위하는 인격체를 말합니다. 따라서 국민을 참칭할 때는 그 모든 정치 종교 신념을 초월한 개념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안보라든가 자유라든가 권리라든가 하는 개념이 대표적인 개념입니다. 한데 지금 언론이 탄핵 국면에서 내지르는 "국민만 보라"든지 "국민의 명령"이란 슬로건은 그 탄핵에 반대하는 사람은 쏙 뺸 제한된 국민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엉큼한 정치적 속임수로 국민이란 개념을 왜곡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국민들이란 소위 黨이 하면 따른다는 개념의 인민과 같거나 흡사하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인민만 보라"든지 "인민의 명령"으로 바꾸라고 외칩니다.
국민이 아니라 차라리 인민이라 부르라!
- 이희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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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0, 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