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밀졸라와 태극기집회 | |||||
| 靑山流水 (61.74.***.***) | 2017.04.02 19:59 (조회 :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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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태극기집회에서 김진태 의원과 조갑제 대표가 연설을 할 때 비가 내렸다.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다. 그 다음 순서는 행진이었다. 비가 내리면 행진이 중단될까? 한 겨울 영하 10도에도, 폭설이 쏟아질 때에도 태극기 행진은 있었다. 그때에는 ‘이렇게 평화적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행진하면 쓰레기 탄핵이 기각되거나 각하되겠지...’ 하는 소망이 있었다. 그래서 “탄핵기각! 탄핵각하!”하는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헌법재판관들은 ‘공정하게’ 판결한다고 자랑하면서 8:0으로 대통령 파면을 선고했다. ‘공정’은 거짓말이었다. 그리하여 가장 순수하고 고상한 의사표현인 태극기 흔들기를 하던 애국시민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서원의 이권 개입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행위는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하였을 뿐 아니라 기업경영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며, 헌재는 책임의 범위를 찰진 호박엿 늘이듯이 확장시키는 기준을 적용하였다. 이런 잣대에 의하면, 헌법재판관들과 당시 전라도에서 올라온 경찰들은 3명의 죽음에 명백히 직․간접적인 책임이 있는 살인마들이라고 할 수 있다. 대통령 파면이라는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면, 경찰들이 강경진압을 하지 않았다면 그 죽음은 결코 없었을 테니 간접적인 책임이 있는 것은 명백하다. 헌법재판관들의 “헌법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배행위라고 ‘보아야’ 합니다”라는 잣대에 의하면, 세금납부와 부동산 신고에서 지저분한 흠결이 있는 헌법재판관들은 중대한 법 위배행위를 한 것으로 ‘보아야’ 하고 재판관 자격이 없다고 ‘보아야’ 했다. 어찌 그런 자들이 최고의 재판관이라는 지위를 획득하여 엄중한 헌법의 기준을 바르게 세울 수 있겠는가. 재판관 이정미는 세금납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도우미 아줌마가 고지서를 제대로 두지 않은 탓을 하면서 자신에게는 직접적인 책임이 없으므로 흠결이 없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자신을 따뜻하고 세심하게 옹호하는 변명을 했으나, 그것은 아주 교활한 변명이었다고 ‘보아야’ 한다. 제대로 된 준법의식이 있었다면 도우미 아줌마에게 세금고지서는 항상 어디에 두라고 지시했을 것이고 제 때 제대로 납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제대로 된 준법의식도 없는 자가 헌법재판관 자리에 앉아 있었던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태극기집회 사회자는 하늘이시여 비를 그쳐주소서, 라고 외쳤지만, 나는 폭우가 쏟아져도 행진은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춘천에서 김진태 의원을 응원하는 태극기집회 때에도 행진할 때 눈이 내렸다. 눈이 내리면 눈을 맞으며 행진했다. 쓰레기 언론은 박사모 회원들이 돈 2만원 받고 태극기집회에 동원되며, 노숙자가 목욕하고 오면 6만원 준다고 조롱했으나, ‘취재원 보호’라는 명목을 내세우며 절대로 취재원을 공개하지 않을 jtbc 이선화 기자와 태극기집회 참석자들 모두는 정확한 진실을 체험적으로 알 것이다. 그 보도는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폭설이 쏟아지는데 행진을 끝까지 하면 얼마를 줄까? 목발을 짚고 행진하면? 휠체어를 타고 행진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된 상황에서는 누가 돈을 풀까? 박 대통령이 구속된 상황에서는? 춘천집회는 예정에 없다가 갑자기 기획된 것인데, 춘천에서 춘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의 인파를 누가 무슨 돈으로 동원할 수 있을까? 2만원 받기로 하고 집회에 참석했는데 예상치 못했던 눈이 내렸다면 참석자들이 미쳤다고 2시간짜리 행진까지 할까? 개돼지의 편견과 속단을 버리고 진실을 탐구하는 인간적 이성을 조금만 작동시켜도 ‘돈 받고 참석한다’는 언론보도는 거짓선동임을 파악할 수 있지만, 촛불세력은 인터넷에서 그런 조롱을 퍼트렸다.
비가 내릴 때 조갑제 대표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 합시다!”라고 외쳤다. 4.1태극기 행진에서는 예전에 없던 새 구호가 등장했다. “대통령을 석방하라!” “정직이 생명이다. 정직이 생명이다”라는 글귀가 적힌 팻말을 배낭에 붙이고 쇼핑카트에 싣고 행진하던 노부부가 있었다. 두 분 모두 큰 태극기를 들었고, 쇼핑카트는 함께 끌고 있었다. jtbc의 손석희와 이선화가 돈 받고 동원되었다는 대상에서 이 분들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던 분들이다. 큰 태극기는 작은 태극기보다 들고 행진하는데 훨씬 불편하다. 그러나 결연한 의지를 더 열정적으로 상징한다. 거기에 쇼핑수레까지 끈다면 얼마나 더 수고스러운가! 이 분들은 경찰 버스 50대를 때려 부수던 촛불시위대와 달리 가장 순수하고 고상한 방식으로 정치적 의사를 표현했는데, 썩은 국회와 썩은 언론과 썩은 검찰에 이어 헌재 재판관 전원이 의견을 수렴해줄 가치가 없는 개돼지 취급을 하였다. 나는 ‘대통령을 석방하라’는 구호를 외칠 수 없었다. 괴롭거나 즐거웠다면 외칠 수 있었을 지도 모르겠으나, 슬펐기 때문이다. 슬퍼서 외칠 수 없었다. 돈이 남아돌지도 않지만 자기 돈을 써서 참석했으나 쓰레기 언론으로부터 돈 받고 왔다고 조롱을 당하고, 정치인으로부터 최순실 부활프로젝트에 동원된 박사모라고 왜곡되고, 태극기집회 참석자는 ‘비정상’이라고 욕하는 쓰레기 언론에 선동된 군중들로부터 ‘틀딱, 어버이연합’이라고 또 희롱을 당하면서도 태극기집회에 참석했던 그 수많은 태극기 동지들... 지팡이를 짚고 절룩거리면서도 행진했던 할아버지, 허름한 복장에 가방 하나 매고 행진하다가 다리가 아파서 한쪽으로 비켜서 잠시 앉아서 쉬던 할머니, 부산과 울산과 대구와 강릉과 춘천 등 지방에서 회비내고 버스타고 휴게소에서 쪼그리고 앉아 국밥으로 끼니 때우며 ‘이렇게 태극기 숫자를 하나라도 보태면 헌재는 우리의 소망을 알아주겠지...’하며 “탄핵 기각! 탄핵 각하!” 했던 태극기 시민들이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외치는 광경은 목불인견이었다. 너무나 슬펐다. 쓰레기 언론보도에 선동에 의해 숫자가 엄청나게 부풀려진 촛불 100만이라는 근거를 가지고 썩은 국회는 탄핵소추안을 뒷받침하는 재료로 사용했으나, 엄숙하게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했다면 쉽게 맡을 수 있는 쓰레기 악취를 헌재 재판관 8인은 아무도 맡지 못했고, 개인과외까지 해주면서 고쳐오도록 일방적인 도움을 주었으면서도 ‘진검승부’라는 망발을 내뱉기도 했고 ‘공정하게’ 판결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 중대한 판결에서 명백히 한쪽에 편드는 처신을 해놓고 어찌 ‘공정했다’고 자랑할 수 있었는지 기가 찰 뿐이었다. 이런 판결을 어찌 긍정할 수 있으며 용납할 수 있겠는가. 1894년 유태인이자 프랑스의 육군대위였던 드레퓌스는 스파이라는 누명을 쓰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부패 카르텔 기득권자들과 반유태주의자들과 군사재판 법관들과 군부와 쓰레기 언론매체들은 끝까지 ‘드레퓌스를 감방에 처넣어야 하고 재심도 하면 안 된다’고 우겼다. 그러나 ‘거짓’과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악취를 민감하게 맡은 에밀졸라는 ‘이건 뭔가 수상하다. 잘못되었다!’고 느꼈다. 에밀졸라는 드레퓌스의 누명이 벗겨진다 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진실을 바르게 밝혀야 한다고 외쳤다. 인민재판/마녀사냥의 악마 바이러스에 깊게 감염되어 진실을 향한 감각이 마비된 군중의 압박 때문에 에밀졸라는 영국으로 망명하는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에밀졸라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재심을 해야 하고 사실에 기초하여 공정하게 재판해야 한다고 소리쳤다. ‘오직 진실과 인간의 존엄성이 고귀하다’는 신념에 의한 것이었다. 예레미야 9:24절에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하는 말씀이 있거니와, 나는 에밀졸라가 정확히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했다고 생각한다. 국회의원들은, 기자들은, 검사들은, 판사들은, 헌재 재판관들은 국회청문회가 실행했던 그 참혹한 인민재판을 받겠는가? ‘3대를 멸망시키겠다’는 협박을 받는 수사를 받겠는가? 고발장을 교정해주면서까지 가해자에게 일방적으로 편들어주는 판결을 기꺼이 받겠는가? 사건의 해석을 달리 할 수 있는 요인(예: 남창 고영태, jtbc ‘최순실 pc'거짓말)을 배제하는 방식의 수사를 받아들이겠는가? 돈을 받지도 않았는데 돈을 받고 동원되었다는 식의 거짓말 보도를 기꺼이 받아들이겠는가? 그런 쓰레기 보도에 의한 여론이 뒷받침해주는 고발을 인정하겠는가? 부정한 돈이 10원도 내 통장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뇌물죄로 엮으면 엮이는 대로 순종하겠는가? 마녀사냥에나 동원되는 이따위 엿가락 쓰레기 잣대를 받아들일 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고, 남을 대접한 대로 나도 대접받을 수 있을 때, 바로 그것이 ‘공평’에 해당한다. 청문회에서 마녀사냥의 칼을 강력하게 휘두르던 국회의원은 명백히 잘못을 범한 아들에 대한 비판이 인터넷을 통해 제기되자 그 비판을 강력하게 거부했다. 대통령을 성적으로 모욕하는 그림을 국회회관에 신나게 전시하고 즐기던 국회의원은 그 잣대가 자신에게로 돌아오자 분노를 폭발시켰다. 애초에 ‘진실과 인간의 존엄성’을 추구했다면 그 국회의원들은 청문회에서 국회회관에서 절대로 그처럼 반이성적으로 추한 짓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재판관 이정미는 “지금까지 늘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백했고, 신문칼럼에서 표절한 문구를 가지고 와서 ‘신문칼럼의 지적’이라고 정직하게 말하지 않고 “옛 성현의 지적”이라고 거짓말을 한 재판관 안창호는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지로다”하는 성경구절을 판결문에 인용했는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겠다. 그들의 하나님이 옳다면 에밀졸라는 미친 짓을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것이 되고 누명쓴 드레퓌스는 평생 감옥에서 썩어야 했다. 만일, 지난 3~4개월 동안 순수하고 고귀한 애국충정에서 비롯되었던 그 태극기 에너지가 중단된다면 대한민국은 망하고 말 것이다. ‘정직, 성실, 공정’은 죽고, 거짓선동과 무비판적인 군중심리와 기회주의 탐욕만 기세를 떨치며 개판되는 세상이 어찌 망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부산저축은행’이 바로 그렇게 기강이 개판되기만 하던 중에 망했다. 정직, 성실, 공정, 진실, 인간의 존엄성을 추구하는 열정은 꺾일 수 없으며, 꺾여서도 안 되기에 태극기 집회는 계속되어야 한다. |












진실은 선한 사람편이기에 선한 방법으로 악한 무리를 벌할 것입니다.
진실이 우리에게 있기에 급할 것없고 비폭력적 방법으로 거짓과 선동으로 국민을 개돼지취급한 무리를 응징할것입니다.
포기란 없습니다. 뭉치자! 싸우자! 이기자!
나도 그자리에 있었습니다. 계속 참석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