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 AGAIN?] 45년 전 76미리 함포사격 첫 발에 적선을 격침시켜 북한 공작원 6명을 수장시키고, 8년 전 국회에 걸렸던 박근혜 풍자 누드화 ’더러운 잠’을 떼어 던져 민•형사 처벌을 받은 예비역 군인으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고 전개되는 보수진영의 타락과 이전투구를 개탄한다.
우선, 박근혜 탄핵 반대를 외치던 애국시민들이 박 탄핵 및 구속의 원흉인 윤석열 탄핵 반대와 복귀를 외치는 모순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대통령이 되어서도 상습적으로 술 먹고 늦게 일어나 늦게 출근하여 공직자로서 가장 기본적인 '성실의 의무'마저 이행하지 않더니, 난데없이 비상계엄이라는 국가반란을 일으켜 탄핵 및 구속된 윤석열에 대해 아직도 "YOON AGAIN"을 외치는 보수팔이들이 세계적 문명국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가?

가장 무능한 지휘관은 부하들로 하여금 헛고생 시키는 사람이다. 애국•구국 활동을 한답시고 몇해에 걸쳐 국민들을 동원하여 헛고생 시킨 시민단체들은 망상에 빠져 애국이 아닌 매국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특히 윤석열의 부하처럼 晝夜長川 군 출신별 깃발을 들고 ”YOON AGAIN” “STOP THE STEAL” “FAKE PRESIDENT” 따위의 거짓 선동 구호로 민심을 誤導하고, 예비역과 현역에 대한 명예를 더럽혀도 되는 것인가? 파렴치한 윤석열 옹호는 이미 법적, 도의적, 상식적 명분을 잃지 않았는가? 이제 정신차려야 한다. “상황 끝, 전투배치 해제!” 자유•정의•국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