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e animals were now present except Moses, the tame raven, who slept on a perch behind the back door. When Major saw that they had all made themselves comfortable and were waiting attentively he cleared his throat and began:
'Comrades, you have heard already about the strange dream that I had last night. But I will come to the dream later. I have something else to say first. I do not think, comrades, that I shall be with you for many months longer, and before I die I feel it my duty to pass on to you such wisdom as I have acquired. I have had a long life, I have had much time for thought as I lay alone in my stall, and I think I may say that I understand the nature of life on this earth as well as any animal now living. It is about this that I wish to speak to you.
'Now, comrades, what is the nature of this life of ours? Let us face it, our lives are miserable, laborious and short. We are born, we are given just so much food as will keep the breath in our bodies, and those of us who are capable of it are forced to work to the last atom of our strength; and the very instant that our usefulness has come to an end we are slaughtered with hideous cruelty. No animal in England knows the meaning of happiness or leisure after he is a year old. No animal in England is free. The life of an animal is misery and slavery: that is the plain truth. 〈George Orwell, Animal Farm〉
뒷문 뒤의 횃대에서 잠을 자는, 길들인 까마귀 Moses 외에는 모든 동물들이 참석하였다. Major는 동물들이 모두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 주의하여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목을 가다듬고 연설을 시작하였다:
'동무들, 여러분은 내가 지난밤에 꾼 이상한 꿈에 관해서는 이미 들었소. 그러나 그 꿈에 대해서는 나중에 말하겠습니다. 그보다 먼저 말해야 할 다른 것이 있습니다. 동무들, 나는 동무들과 몇 달 더 함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죽기 전에 그동안 내가 습득한 지혜를 여러분에게 전달하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느낍니다. 나는 오래 살았소. 내가 외양간에 홀로 있을 때에 생각할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살아 있는 어떤 동물보다도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삶의 본질을 더 많이 이해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기를 원하는 것은 바로 이 본질에 관한 것입니다.
동무들, 우리의 삶의 본질이 무엇이겠습니까? 그 본질을 정면으로 바라봅시다. 우리의 삶은 비참하고 고단하고 짧습니다. 우리는 태어납니다. 우리에게는 우리 몸이 숨을 쉴 만큼의 음식만 주어집니다. 그리고 숨을 쉴 수 있는 우리들 동물들은 체력의 마지막 한 방울(원자)까지 일하도록 강요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쓸모가 마지막에 이르는 바로 그 순간에 우리는 무시무시하도록 잔인하게 도살당합니다. 태어나서 1년이 지나면 영국의 모든 동물은 여가나 행복의 의미를 전혀 모릅니다. 영국의 어떤 동물에게도 자유가 없습니다. 모든 동물의 삶은 비참과 노예의 삶입니다. 이것은 명백한 진실입니다.
* 해설:
간디처럼 증오와 권력의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간디 같은 인물은 인류역사상 예외적인 인물이다. 어떠한 인간도 증오와 권력욕을 초월할 수는 없다. 만인이 만인의 적이 되거나 경쟁자가 되는 삶의 투기장에서는 증오와 권력의지는 생존본능의 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인간이 조직을 이루어서 투쟁할 때에 생존의 가능성이 보다 더 확실하게 보장된다. 조직에는 어떤 형태로든 지도자가 있어야 조직이 유지된다. 대중은 지도자를 필요로 하고 지도자는 대중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권력의지가 강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고 이들 지도자는 언제나 대중을 지배하거나 조작하려는 경향을 가진다. 그래서 오웰은 “역사는 일련의 詐欺(사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사기극 속에서 민중은 유토피아의 약속에 따라 봉기하도록 유인되지만 그들의 일이 끝나면 새로운 주인에 의해 노예가 된다.”라며 정치지도자와 민중의 지배-종속적인 관계를 지적하고 있다.(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