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Sundays there was no work. Breakfast was an hour later than usual, and after breakfast there was a ceremony which was observed every week without fail. First came the hoisting of the flag. Snowball had found in the harness-room an old green tablecloth of Mrs Jones's and had painted on it a hoof and a horn in white. This was run up the flagstaff in the farmhouse garden every Sunday morning. The flag was green, Snowball explained, to represent the green fields of England, while the hoof and horn signified the future of Republic of the Animals which would arise when the human race had been finally overthrown. After hoisting of the flag all the animals trooped into the big barn for a general assembly which was known as the Meeting. Here the work of the coming week was planned out and resolutions were put forward and debated. It was always the pigs who put forward the resolutions. The other animals understood how to vote, but could never think of any resolutions of their own. Snowball and Napoleon were by far the most active in the debates. But it was noticed that these two were never in agreement: whatever suggestion either of them made, the other could be counted on to oppose it. Even when it was resolved―a thing no one could object to in itself―to set aside the small paddock behind the orchard as home of rest for animals who were past work, there was stormy debate over the correct retiring age for each class of animal. The Meeting always ended with singing of 'Beasts of England', and the afternoon was given up to recreation.〈George Orwell, Animal Farm〉
일요일에는 일이 없었다. 아침 식사는 평상시보다는 한 시간 늦었고 식사 후에는 매주 반드시 거행되는 儀式(의식)이 있었다. 첫째 국기게양이 있었다. Snowball이 장비 보관실에서 Jones부인의 오래된 녹색 식탁보를 발견하고 그 위에다 흰색으로 발굽과 뿔을 그렸었다. 이것이 일요일 아침마다 농가건물 정원에 있는 깃대에 게양되었다. 깃발은 영국의 푸른 들을 나타내기 위해 녹색이고 반면에 발굽과 뿔은 인간들이 마지막으로 전복되었을 때 일어나게 될 미래의 동물공화국을 의미한다고 Snowball은 설명하였다. 깃발이 게양된 후에 모든 동물들은 Meeting으로 알려진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큰 창고로 달려갔다. 여기에서 다음 주의 작업계획이 수립되었고 결의안이 제출되고 토론되었다. 결의안을 제출하는 것은 항상 돼지들뿐이었다. 다른 동물들은 투표하는 법은 이해하였지만 그들 자신의 결의안을 생각해 낼 수가 없었다. 토론에서 Snowball과 Napoleon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이 둘은 결코 의견이 일치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 목격되었다: 그들 중의 어느 하나가 제안을 하면 다른 하나는 그것을 반드시 반대하였다. 은퇴한 동물들의 요양원으로 과수원 뒤에 있는 조그마한 목초지를 별도로 제쳐놓는 안―그 자체로서 누구도 반대할 수 없는 것―이 결의 되었을 때도 각종 동물의 정확한 은퇴연령에 대한 폭풍 같은 논쟁이 있었다. Meeting은 항상 'Beasts of England'를 부르며 끝났고 오후는 레크리에이션에 바쳐졌다.
*해설:
돼지들이 우유를 먹는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 사과 낙과(windfalls)도 수집해서 돼지 숙소로 보내라는 명령이 내려왔다. 동물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하였다. 모든 돼지들은 우유와 사과를 돼지만 먹을 수 있는 것을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Squealer로 하여금 그 이유를 설명하게 하였다:
"동무들! 나는 우리 돼지들이 이기심이나 특권의식에서 이렇게 한다고 동무들이 생각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우리 돼지들의 대부분은 실제로 우유와 사과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나 자신부터 그것들을 싫어합니다. 우리가 이것들을 먹는 유일한 목적은 건강 때문입니다. 우유와 사과는 (동무들, 이것은 과학에 의해서 증명되었습니다) 돼지의 건강에 필수적인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돼지는 두뇌노동자입니다. 우리 농장의 모든 관리와 조직은 우리에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밤낮으로 동무들의 복지를 위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유를 마시고 사과를 먹는 것은 동무들을 위해서입니다. 우리 돼지들이 우리의 의무수행에 실패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아십니까? Jones가 돌아옵니다. 그렇소, 동무들, 분명히 그놈이 돌아옵니다. (중략) 동무들 중에 누구도 Jones가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지요?"
동물들은 할 말이 없었다. 그들은 우유와 사과는 돼지만이 먹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였다.
돼지들처럼 인민의 이름으로 권력을 잡고 인민의 이름으로 부당하게 사치와 특권을 향유하는 지배 엘리트와 이에 묵종하는 민중은 어느 체제에서나 있을 수 있지만 평등과 정의를 이상으로 하는 공산주의 나라에서 거의 예외 없이 이런 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는 것은 人間事(인간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1990년대 100만 이상이 굶어 죽어가고 있을 때 김정일 ‘장군님’의 한 끼 식사비용이 200만 원이었다고 한다. 이것은 공산독재 사회에서나 가능한 참혹한 현상이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