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실연되고 있는 '동물농장'

FREEDOM 교양영어(103): Animal Farm-27

Apart from the disputes over the windmill, there was the question of the defence of the farm. It was fully realized that though the human beings had been defeated in the Battle of the Cowshed they might make another and more determined attempt to recapture the farm and reinstate Mr Jones. They had all the more reason for doing so because the news of their defeat had spread across the countryside and made animals on the neighboring farms more restive than ever. As usual, Snowball and Napoleon were in disagreement. According to Napoleon, what the animals must do was to procure firearms and train themselves in the use of them. According to Snowball, they must send out more and more pigeons and stir up rebellion among the animals on the other farms. The one argued that if they could not defend themselves they were bound to be conquered, the other argued that if rebellions happened everywhere they would have no need to defend themselves. 〈George Orwell, Animal Farm〉


풍차에 대한 논쟁을 떠나서 농장의 방어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 Cowshed 전투에서 인간들이 패배하였지만 인간들은 농장을 탈환하고 Mr Jones를 복위시키기 위하여 또다시 더욱더 강력한 시도를 할 것이라는 것을 동물들은 충분히 알고 있었다. 인간들은 그들의 패배의 뉴스가 인근지역으로 퍼져나가서 이웃 농장들의 동물들이 전에 어느 때보다도 다루기가 더 힘들게 만들었기 때문에 다시 시도할 더 많은 이유를 가지고 있었다. 보통 때처럼 Snowball과 Napoleon은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 Napoleon에 의하면 동물들이 해야 할 것은 무기를 구입하여 무기 사용법을 훈련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Snowball에 의하면 그들은 더욱더 많은 비둘기들을 파견하여 다른 농장에서 동물들의 반란을 선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자(Napoleon)는 그들이 무장을 하지 않으면 정복당할 것이라고 주장하였고 후자(Snowball)는 모든 곳에서 반란이 일어나면 그들은 국방의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해설:

1월의 학살 이후 Napoleon에 대한 개인숭배가 한층 더 강화되었다. 그는 항상 '우리의 지도자 Napoleon 동무'라는 존칭에 '모든 동물의 아버지', '인류의 공포', '목양장의 보호자', '오리의 친구' 등의 경칭이 매일 매일 늘어갔다. Squealer는 Napoleon의 英明(영명)함을 말할 때는 눈물을 흘렸다. 모든 업적은 Napoleon의 功(공)으로 돌렸다. 닭들의 '우리의 지도자 Napoleon 동무의 지도로 엿새 동안 다섯 개의 알을 낳았습니다'라든지, 'Napoleon 동무의 지도로 물맛이 너무나 좋습니다'라는 소들의 말이 일상이 되었다.


'부모 없는 사람의 친구이며 행복의 원천이시며...'로 시작되는 'Napoleon'이라는 訟詩(송시)가 7계명이 있는 맞은 편 벽에 새겨지고 Napoleon의 대형 초상화도 걸렸다. 동물들이 피땀 흘려 재건한 풍차의 이름은 Napoleon 방앗간으로 명명된다.


1948년에 출간된 '동물농장'의 독재와 개인숭배 현상은 오늘날 북한과 기막히도록 유사하다. 마치 북한이라는 무대에서 '동물농장’을 實演(실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George Orwell의 문학적 천재성에 다시 한 번 더 감탄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작가를 빚어내는 영국의 문화적 토양이 부럽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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