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this there was a terrible baying sound outside, and nine enormous dogs wearing brass-studded collars came bounding into the barn. They dashed straight for Snowball, who only strang from his place just in time to escape their snapping jaws. In a moment he was out of the door and they were after him. Too amazed and frightened to speak, all the animals crowded through the door to watch the chase. Snowball was racing across the long pasture that led to the road. He was running as only a pig can run, but the dogs were close on his heels. Suddenly he slipped and it seemed certain that they had him. Then he was up again, running faster than ever, then the dogs were gaining on him again. One of them all but closed his jaws on Snowball's tail, but Snowball whisked it free just in time. Then he put on an extra spurt and, with a few inches to spare, slipped through a hole in the hedge and was seen no more.
Silent and terrified, the animals crept back into the barn. In a moment the dogs came bounding back. At first no one had been able to imagine where these creatures came from, but the problem was soon solved: they were the puppies whom Napoleon had taken away from their mothers and reared privately. Though not yet full-grown they were huge dogs, and as fierce-looking as wolves. They kept close to Napoleon. It was noticed that they wagged their tails to him in the same as the dogs had been used to do to Mr Jones.〈George Orwell, Animal Farm〉
이때 밖에서 무서운 개 짓는 소리가 났고 이어서 놋쇠장식 단추가 박힌 개목걸이를 차고 있는 아홉 마리의 엄청나게 큰 개들이 창고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개들은 곧바로 Snowball에게 돌진하였고 Snowball은 단지 그 자리에서 제 때에 튀어나와서 개들의 물어뜯는 아가리를 피하였다. 한순간에 그는 문밖으로 나갔고 개들이 그를 추격하였다. 너무 놀라고 너무 공포에 질려 말도 못하게 된 모든 동물들은 그 추격을 보기 위하여 문을 비좁게 밀치며 빠져나갔다. Snowball은 큰 길로 연결되는 긴 목초지를 가로질러 도망가고 있었다. 그는 돼지가 달릴 수 있는 것만큼 빨리 달리고 있었지만 개들이 그의 뒤꿈치 가까이까지 다가갔다. 갑자기 그가 미끄러졌고 개들이 그를 붙잡을 것이 확실해 졌다. 그러자 그는 다시 일어서서 전보다 더 빨리 뛰어갔고 그러자 개들은 다시 그를 추격하고 있었다. 그들 중 한 마리가 Snowball의 꼬리를 거의 물 정도였지만 Snowball은 바로 그것을 뿌리쳤다. 그 후 그는 여분의 힘을 내어서 남은 공간이 서너 인치밖에 안 되는 생 울타리 구멍을 미끄러져 나가서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되었다.
소리 없이 공포에 질려 동물들은 창고로 돌아왔다. 곧 개들이 뛰면서 돌아왔다. 처음에는 이 짐승들이 어디에서 나타났는지를 아무도 알 수 없었지만 그 문제는 곧 해결되었다. 그들은 Napoleon이 그들의 어미로부터 빼앗아가서 은밀하게 키운 그 강아지들이었다. 아직은 완전히 자라나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거대한 개였고 늑대처럼 사납게 보였다. 그들은 Napoleon 곁에 붙어있었다. 그들은 Jones에게 늘 그랬던 것처럼 Napoleon에게도 똑같이 꼬리를 흔드는 것이 목격되었다.
*해설:
궁핍이 동물들을 괴롭혔다. 모든 물자가 부족하고 식량배급마저 날이 갈수록 줄어들었다. 그런데도 돼지들은 맥주까지 마시며 궁핍을 모르고 살았다. Squealer는 식량배급에서의 지나친 평등은 동물주의에 위배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동물들은 자신들이 농장의 주인이라는 생각에서 궁핍의 고통을 다소라도 잊을 수 있었다. 그리고 끝없이 계속되는 시위와 노래와 연설과 생산증대 성과발표, 휘날리는 깃발, 축포 등의 축제 분위기도 동물들로 하여금 '배가 텅 비어있다'는 것을 잠시라도 잊게 하였다. 동물들은 평등주의 이념에 세뇌되어 사회주의 깡패들에게 약탈당하고 고통당하면서도 이에 대한 저항은 고사하고 분노조차 느끼지 못하는 노예로 변질된 것이다. 주인이 던지는 동전 한 푼에 눈물을 흘리며 열광하는 것이다. 사회주의는 인간을 더럽게 타락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