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은 불장난을 그만 두어야

김정일은 자기 代에서 북한 체제가 끝난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오로지 자기의 행복만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북한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정일은 요사이 개성공단을 가지고 계속 한국을 협박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에는 북한 노동자 약 3만6000명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700명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약 100개 정도의 한국기업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지원을 많이 해주는 기업들입니다. 한국에서는 제대로 가동할 수가 없지만 북한에서는 인건비가 싸기 때문에 가동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 기준으로는 받는 월급이 꽤 많은 편입니다.

여기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은 북한에서 아주 선택된 사람들입니다. 북한이 계속 협박을 하더니 지금은 한국직원들이 개성공단으로 들어가는 것을 수시로 막고 들어가 있는 개성공단 주재 한국 사람들이 서울로 돌아오는 길을 막는 등 인질극을 벌이고 있습니다.

며칠 동안 수백 명을 억류했다가 풀어 주었다가 하는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 국민들이 굉장히 화가 나서 개성공단을 패쇄하라는 여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지구상에서 자기 나라 자기 땅에서 일하는 외국인들 또는 다른 지방에 사는 사람들을 이렇게 괴롭히는 정부도 없을 것입니다.

어떤 나라든지 자기 나라에 공장을 많이 지어 달라고 외국에 부탁을 하려 다닙니다. 외국에서 돈을 들여 공장을 지어주면 여러 가지 특혜를 줍니다. 세금도 줄여주고 그 회사가 하자는 대로 땅도 제공해주고 합니다.

왜냐하면 기업이 들어와야 일자리가 생기고 일자리가 생겨야 먹고 살 수 있는 것인데, 지금 김정일은 남한 사람들이 희생적으로 북한을 도와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배은망덕해가지고 고마워할 줄을 모르고 오히려 자기들을 도와주러 온 사람들을 인질로 잡는 말도 안 되는 짓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언제인가는 개성공단이 중단될 것입니다.

그 피해를 보는 것은 북한입니다. 우리는 개성공단 정도의 규모가 폐쇄되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왜 김정일이가 이런 짓을 하고 있느냐 하면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4만 명이 매일 남한사람들과 접촉하고 남한 사람들로부터 교육을 받고 하는 것이 기분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앞서가는 남한 사람들과 접촉하게 되면 그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김정일 정권을 싫어하는 생각이 싹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4만명의 黨性(당성)이 매우 좋은 사람들로 되어 있지만 한국 사람들과 자주 접촉을 하면 생각이 변해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김정일은 자기한데 굴러오는 복도 차버리고 있습니다. 지금 김정일은 미사일을 쏘겠다고 야단입니다. 미사일도 미국까지 날아가는 대포동 2호를 쏘겠다고 하는데 미사일 개발에는 돈이 많이 듭니다. 대포동 2호를 개발하는데 많이 잡을 경우에 8억 달러가 들었다고 봅니다. 8억 달러이면 북한 주민들이 2년간 먹고 살 수 있는 식량을 수입할 수 있는 돈입니다.

북한이 이렇게 못살고 굶주리는 것은 북한 주민들이 먹고 살 수 있는 돈을 가지고 무기를 사오고 핵을 개발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나라든지 군사비에 많이 지출하면 반드시 경제가 망가지게 돼 있습니다. 중국이 그랬고 소련이 그랬습니다.

그래서 고르바초프가 군사비를 줄이려고 개혁을 시작했다가 소련 체제가 무너졌습니다. 지금 김정일은 대포동2 호와 같은 이런 불장난을 할 때가 아니고 여기에 들어갈 돈으로 여러분들을 먹여살리는 데 써야 합니다. 배가 고픈 것은 북한 동포 여러분들이지 김정일은 배가 고프지 않으니까 급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김정일은 또 임기가 없는 독재자입니다. 민주국가의 대통령은 다 임기가 있습니다.

임기가 없는 독재자는 우선 하루하루가 즐거우니까 체제유지를 위해서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 오래오래 그 정권이 계속될 수 있는 것에만 신경을 쓰는 것입니다. 투표를 할 필요도 없으니 국민들의 생활에 대해서도 신경을 쓸 일도 없습니다.

한쪽에서는 미사일을 쏜다고 야단을 치고 또 다른 쪽에서는 개성공단에 협박을 하고 서해에서는 NLL이라는 경계선을 트집 잡아 도발하겠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명박 정부는 참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단이 없기 때문에 참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민주국가는 전쟁을 할 수가 없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한 번 공격을 당하면 반드시 반격을 하는데 민주국가가 반격을 하면 끝까지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에도 먼저 침략한 것은 독일이었지만 망한 것도 독일이었습니다.

침략을 당한 민주국가들이 단결해 끝까지 싸워 독일의 무조건 항복을 받았습니다. 지금 김정일은 남한의 저력을 상당히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취할 수단은 많습니다. 우선 북한 배들이 제주해역, 제주와 부산 사이를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그것도 중단시킬 수가 있습니다.

휴전상의 대북방송도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풍선 날리기를 대규모로 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김정일은 남한의 저력과 남한 사람들의 투지를 오판하고 있습니다. 언제인가는 한번 크게 당할 날이 오게 될 것이고 그것이 바로 김정일의 최종일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지금 김정일은 내부사정이 어지럽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런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일은 사실 자기 代(대)에서 북한 체제가 끝난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아들이 김정남도 있고 김정운, 김정철도 있지만 북한 동포 여러분들은 그 아들의 이름도 모를 것입니다. 이름을 알리는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도 김정일의 아들이 출마한다고 이야기가 있었지만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김정일이가 자기 아들을 후계자로 세울 생각이 없다고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은 자기 대로 이제는 세습도 끝이다. 김정일은 오로지 자기가 살아 있는 동안의 행복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정일만큼 이기주의자가 공산체제에서 없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김정일 이후의 북한을 기대하실 수가 있습니다. 김정일 이후에 누가 나타나든 가장 큰 주제는 북한 동포여러분들은 어떻게 먹여 살리겠는가 하는 고민일 것입니다.

남한에서는 지금 4대강 정비 계획이라는 것이 실현되게 됐습니다. 남한에는 큰 강이 낙동강, 한강, 금강, 영산강 등 4개가 있습니다. 이 강은 상류에 가면 물이 잘 흐르지 않고 오물이 많이 쌓여 있어 많이 더러워져 있습니다. 이 강들을 깨끗이 정비를 하고 강변을 아름답게 다듬어서 그 물가에 좋은 집도 짓고 좋은 식당도 짓고 해 강변 문화를 발전시켜 보자, 하는 것이 4대강 정비 계획의 목적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래 물가에서 살기를 좋아했습니다.

한국처럼 작은 나라에 한국처럼 이렇게 긴 강이 있는 나라가 세계에 없습니다. 일본은 한국의 3배나 되는 국토를 갖고 있지만 가장 긴 강이라고 해 봤자 한강의 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강을 잘 개발해야 합니다. 강에 물이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 북한도 그러했겠지만 올 겨울에 가뭄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한국은 점점 강수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물 소비량은 늘어납니다. 물이 부족하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은 북한 동포 여러분들이 잘 체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물을 가두어 놓기 위해서는 강바닥에 있는 모래를 청소를 해 거둬내고 수심을 깊게 하고 물이 잘 흐르도록 하게 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4대강 정비계획이라는 것의 핵심은 물이 흐르도록 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환경 파괴가 아니고 환경 보존을 하겠다는 뜻입니다.

북한에서 농사가 잘 안 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강바닥에 모래가 쌓이는 바람에 홍수가 나면 물이 넘쳐서 여러 가지 피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이 강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농사도 실패할 뿐만 아니라 나라가 망하는 수가 있습니다. 治山治水(치산치수)라는 말이 있습니다. 산을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 강물을 어떻게 관리를 하는가가 정치의 핵심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물 자원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지금 기름값이 물값보다 싼 곳이 있습니다. 즉 중동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연간 1500mm 정도의 비가 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강수량이 줄어들면서 또 공단이 많이 생기고 생활수준이 높아가면 물 소비량이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남한에는 집집마다 목욕탕이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아마 집집마다 목욕탕이 있어도 제대로 물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 소비량과 사람들이 생활수준은 같이 비례하는 관계에 있습니다. 오늘 물 이야기를 말씀드린 것은 북한이나 남한이나 강을 아름답게 가꿈으로서 국토를 아름답게 유지하는 것, 이것의 중요성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용감한 북한 동포들이 강을 건너서 탈출을 합니다. 두만강. 압록강은 탈북자들의 마음속에 항상 추억으로 남아 있는 강입니다. 남한에서도 한강의 기적이라고 합니다. 한강을 장악하는 사람이 항상 대한민국에서 주인 노릇을 했습니다.

이처럼 강은 중요한 것입니다. 삶의 일부인 것입니다. 마침 봄이 왔으니 여러분들도 강가에 자주 나가실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 강의 소중함과 귀한 물에 대해 한번 느껴 보자는 뜻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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