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김에 비상대권 발동? 홧김에 비상계엄 선포?
1월 7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총선 참패 후 윤 대통령 '계엄령' 발언에 음주량도 증가... 전직 관료가 증언(総選挙で大敗、尹大統領が「戒厳」を口に 酒量も増え... 元閣僚が証言)"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고 한다. 이미 ‘애처가이자 애주가’라 널리 소문난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명실상부한 애주가로 공인받은 듯하다.
이 신문은 윤석열 정부 전직 관료의 발언이라며, "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총선 전후부터 회식 자리에서 '계엄령'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술의 양도 늘어났다"라고 전했다. 또 "'삼청동 안가'라는 대통령 전용 시설 등에서 열린 술자리에서 삼겹살 등을 안주로 삼고 작은 잔에 소주를 담아 맥주를 부은 잔에 떨어뜨리는 '소맥'을 즐겨 마셨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윤석열은 술자리를 새벽까지 가졌고 마시는 양도 많았다고 한다. 해당 매체에 증언한 전직 관료는 "다른 이들은 보통 소주와 맥주를 잔의 반 정도만 부어 마시는데, 대통령은 잔에 가득 따랐다. 그런 식으로 늘 스무 잔을 들이 마셨다"며, "그렇게 취기가 오른 대통령은 야당은 물론이고 때로는 여당 정치인들을 향해서도 비난을 일삼았다"라고 증언했다. (만취로 분노에 가득찬 대통령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한편 <아사히신문>은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강압적인 정권 운영이 주요 언론에서 비판을 받기 시작하자 윤 대통령은 자신을 비난하지 않는 극우 성향의 유튜버 방송에 빠져들었다고 한다"라며, "어느 전직 관료는 대통령에게 유튜브만 보지 말고 주요 언론의 논조에도 관심을 기울여 여론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대통령은 고함만 지를 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한다"라고도 했다.
이 보도를 접하니, 평소 ‘애처가인 윤석열은 김건희 말만 듣고 결코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난 듯하다.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 참석자들이 계엄을 반대하자, “지금 이 계획을 바꾸면 모든 게 다 틀어진다”며 “국무회의 심의를 했고 발표를 해야 하니 나는 간다”고 했다는 믿지못할 이야기도 사실인 듯하니, 참으로 놀랍고 통탄할 따름이다.
세간에 떠돌던 풍문이 만천하에 사실로 드러나는 증언이요, 도대체 왜 난데없이 비상계엄을 발동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절로 풀리는 순간이다. 이 증언과 언론 보도들이 사실이라면, ‘애주가 윤석열’은 술김에 비상대권 발동을 떠올려 실행에 옮겼고, ‘애처가 윤석열’은 김건희와 극우 유튜브를 보다 홧김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말 아닌가? 탐욕에 분노가 더해지면 어리석음을 부른다. (*)
1월 7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총선 참패 후 윤 대통령 '계엄령' 발언에 음주량도 증가... 전직 관료가 증언(総選挙で大敗、尹大統領が「戒厳」を口に 酒量も増え... 元閣僚が証言)"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고 한다. 이미 ‘애처가이자 애주가’라 널리 소문난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명실상부한 애주가로 공인받은 듯하다.
이 신문은 윤석열 정부 전직 관료의 발언이라며, "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총선 전후부터 회식 자리에서 '계엄령'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술의 양도 늘어났다"라고 전했다. 또 "'삼청동 안가'라는 대통령 전용 시설 등에서 열린 술자리에서 삼겹살 등을 안주로 삼고 작은 잔에 소주를 담아 맥주를 부은 잔에 떨어뜨리는 '소맥'을 즐겨 마셨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윤석열은 술자리를 새벽까지 가졌고 마시는 양도 많았다고 한다. 해당 매체에 증언한 전직 관료는 "다른 이들은 보통 소주와 맥주를 잔의 반 정도만 부어 마시는데, 대통령은 잔에 가득 따랐다. 그런 식으로 늘 스무 잔을 들이 마셨다"며, "그렇게 취기가 오른 대통령은 야당은 물론이고 때로는 여당 정치인들을 향해서도 비난을 일삼았다"라고 증언했다. (만취로 분노에 가득찬 대통령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한편 <아사히신문>은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강압적인 정권 운영이 주요 언론에서 비판을 받기 시작하자 윤 대통령은 자신을 비난하지 않는 극우 성향의 유튜버 방송에 빠져들었다고 한다"라며, "어느 전직 관료는 대통령에게 유튜브만 보지 말고 주요 언론의 논조에도 관심을 기울여 여론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대통령은 고함만 지를 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한다"라고도 했다.
이 보도를 접하니, 평소 ‘애처가인 윤석열은 김건희 말만 듣고 결코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난 듯하다.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 참석자들이 계엄을 반대하자, “지금 이 계획을 바꾸면 모든 게 다 틀어진다”며 “국무회의 심의를 했고 발표를 해야 하니 나는 간다”고 했다는 믿지못할 이야기도 사실인 듯하니, 참으로 놀랍고 통탄할 따름이다.
세간에 떠돌던 풍문이 만천하에 사실로 드러나는 증언이요, 도대체 왜 난데없이 비상계엄을 발동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절로 풀리는 순간이다. 이 증언과 언론 보도들이 사실이라면, ‘애주가 윤석열’은 술김에 비상대권 발동을 떠올려 실행에 옮겼고, ‘애처가 윤석열’은 김건희와 극우 유튜브를 보다 홧김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말 아닌가? 탐욕에 분노가 더해지면 어리석음을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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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은 정당했다. 내란세력은 더불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