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윤보선, 최규하를 제외한 11명의 역대 대통령 평가 순위에서 빅3는 노무현(긍정평가 68%) 박정희(62%) 김대중(60%)이었다. 꼴찌는 윤석열로서 긍정평가 12%, 부정평가 77%였다. 압도적 11등이었다.
법정에서 이놈 저놈 해가면서 부하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집무실 책상 위에 "The Buck Stops Here"라는 트루먼 대통령의 座右銘을 놓고 일했던 사람이다. 트루먼 대통령은 미국 중부 미주리의 촌구석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밖에 졸업하지 않았으나 고위 공직자의 윤리인 "모든 책임은 나로서 끝난다"로 일관된 삶을 살았다.
1차대전이 터지자 視力이 나쁜데도 포병장교로 참전했고, 대통령 취임 직후엔 학자 등의 만류를 뿌리치고 原爆투하를 결단했으며 김일성 南侵 보고를 받자마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저 개자식들을 막아야 한다"며 파병을 결정, 한국을 살렸다. 맥아더 사령관의 誤判으로 중공군의 개입을 허용, 미군이 총퇴각하는 가운데서도 부하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않다가 공개적으로 抗命하자 맥아더를 해임했다.
그는 한국전이 처참한 高地戰을 치르면서 질질 끌자 인기가 떨어져 출마를 포기하는데 퇴임 후에도 한국을 원망하지 않고 한국인들이 찾아오면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트루먼은 역대 최고의 국방장관 마셜과 최고의 국무장관 애치슨을 부하로 부렸는데 두 사람은 "사자의 가슴"을 가진 트루먼을 진심으로 존경했다. 윤석열은 이런 트루먼 정신을 배울 생각은 하지 않고 座右銘만 도용하더니 요사이는 내란사건 법정에서 책임을 부하에게 넘기려고 발버둥 치고 있다. 21세기 한국의 가장 큰 거짓말은 윤석열 책상 위의 "모든 책임은 여기서 끝난다"일 것이다. 트루먼은 미국 대통령 평가에서 늘 7등 안에 든다. 그의 업적과 함께 고매한 인격 덕분이다.
이런 윤석열을 어게인하자는 집단이 장동혁의 국힘당이다. 윤석열 심판 선거였던 지난 대선에 윤석열 계열 후보를 뽑았다가 참패한 국힘당은 윤어게인 세력 심판이 될 것이 뻔한 내년 지방선거에서 극우음모론자들을 공천하여 大敗하고 소멸 단계로 들어갈 것 같다. 그 전에 국힘당원들이 궐기하여 장동혁 체제를 바꿀 수 있을지가 關鍵이다.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뽑힌 윤석열의 좌우명은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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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9,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