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서 본 UFO

아폴로 우주비행사들의 목격담 공개
미국 정부가 미확인 비행물체, 이른바 UFO 관련 자료를 대거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아폴로 미션 관련 자료다. 1969년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 비행사들은 달 접근 과정과 달 표면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와 섬광을 목격했다고 보고했다. 비행사 버즈 올드린은 달에 가까워질 무렵 '상당한 크기'의 물체를 봤고 달에서도 몇 분 간격으로 나타난 섬광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아폴로 12호 비행사들은 달 착륙 지점에서 지평선 위 상공에 수직 형태의 미확인 형상이 나타난 것을 봤다고 보고했다. 아폴로 17호 자료에는 달 표면 상공에서 빛나는 물체 3개가 촬영된 내용도 포함됐다. 1965년 제미니 7호 임무 중 우주비행사 프랭크 보먼이 미확인 물체를 목격했다고 보고한 기록도 공개됐다. 그는 휴스턴 우주비행센터와의 교신에서 수백 개의 작은 입자로 이뤄진 잔해와 검은 배경 속 태양빛에 밝게 빛나는 물체가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폴로 17호 비행사들은 사흘에 걸쳐 UFO를 목격했다. 매우 밝은 입자와 파편들이 떠돌고 근처에 떨어지기도 했다. 한 비행사는 독립기념일 축제 같다고도 했다. 비행사들 중 선임자인 유진 체르난은 "한 묶음의 직선 모양의 물체가 두 눈 사이로 밝은 빛을 번쩍이면서 지나갔는데 기관차 불빛 같았다고 했다. 그는 조명과 선회 현상도 목격했는데 우주의 물체와 교신하는 것 같아 보였다는 것이다. 비행사 슈미트는 달 표면에서 불빛을 보았다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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