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6일/조갑제닷컴
尹 대통령은 반은 청와대로 돌아갔다! 한 달 사이 14회 이용. 영빈관과 상춘재.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농립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받은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은 최근 한 달간 영빈관 12번, 상춘재 2번 등 청와대를 모두 14번이나 사용했다. 한 달에 14번이나 찾을 거면 왜 청와대를 나온 것이냐”고 비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 현안 브리핑에서 “용산 대통령실에는 부처 업무보고를 받을 공간조차 없다는 말이냐. 준비 없이 졸속으로 대통령실이 이전된 결과”라며 그렇게 말했다.
한 대변인은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고 청와대를 전면 개방해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더니 한 달의 절반 가까이를 대통령이 사용한 것”이라며 “무책임한 대통령 때문에 집무실 이전은 아무런 효용을 거두지 못하고 안보 공백과 국민 불편만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모든 시스템을 갖춘 청와대를 버린 대가는 막대한 혈세 투입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국민 소통이라는 취지도 대통령의 불통 행보로 퇴색된 지 오래”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12월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친교 차담(茶談)을 가졌다. 푹 주석은 “경제뿐 아니라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여지가 많아 양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석의 방한이 지난 30년을 디딤돌로 삼아 앞으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상춘재로 들어서며 "상춘재는 40년 전(1983년 4월 건립) 건축됐는데 그 이름이 '늘 봄이 깃드는 집'이라는 뜻"이라며 "제가 취임한 이후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해 모든 국민이 상춘재 앞을 관람할 수 있다. 마침 오늘은 청와대의 휴관일(매주 화요일)이어서 주석님을 이곳으로 모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푹 주석은 상춘재를 둘러보며 "한국식 건축의 전통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처음 이 건물을 지을 때 200년 이상 된 소나무를 사용했다"고 소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월9일에도 청와대 상춘재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만나 비공개로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尹 대통령은 반은 청와대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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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6, 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