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李俊錫)계의 약진으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줄세우기에서 벗어나 갑자기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이준석 전 대표가 黨內(당내) 경선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당 선관위가 이를 허용하면서 才氣(재기)와 유머감각이 넘치는 언행으로 언론을 누비고 있다. 짜증유발 전당대회가 갑자기 유쾌해졌다. 전당대회 분위기 잡기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이다. 그가 미는 천하람 변호사는 컷오프를 통과, 당대표 본선후보로 올랐다. 그가 후원하는 김용태 전 최고위원, 허은아 의원은 최고위원 본선에, 역시 그와 가까운 이기인 씨(경기도의원)는 청년 최고위원 본선후보가 되었다. 이에 반해 윤 대통령 측근으로 여겨지던 이들은 상당수 컷오프 당해 탈락했다.
1. 이준석계가 뉴스를 많이 만든다. 이준석, 천하람, 김용태, 허은아 씨는 언어감각이 뛰어나고 순발력도 좋다. 이들이 하는 말과 글은 기자들에 의하여 자주 기사화된다. 정치인으로선 이보다 더한 강점이 없다.
2. 이준석계가 '정당 민주화'란 개혁 프레임을 장악했다. 천하람 당대표 후보는 "대통령공천불개입'과 '공천자격고사의무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나이도 젊고 前歷(전력)도 괜찮고 용모에서도 거부감이 적다. 안철수, 김기현 싸움에선 정책이 실종되었는데 이준석계의 등장으로 정책대결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한다.
3.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과 비서실의 집중견제를 받아 위축된 틈을 타고 이준석계가 윤석열-김기현에게 각을 세우니 정당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그래서 대통령의 노골적 개입에 불만이 많은 당원들의 마음을 잡는 듯하다.
4. 전당대회 판이 '윤석열 對 이준석 구도'로 흘러갈 가능성도 있다.
5. 이준석계의 약진으로 전당대회가 생동하니 결국은 국민의힘을 살리고 있는 셈이다. 정치판에서 가장 힘센 이미지는 '젊은 개혁파'이다. 세상을 바꾸는 부류는 셋인데, 외부에서 온 사람, 바보, 그리고 젊은이들이란 말이 있다.
6. 이준석을 싸가지 없다고 욕하는 늙은 보수들은 그가 민주당에 가지 않고 국민의힘에 남아 있다는 점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이준석 전 대표처럼 머리 회전이 빠르고 뉴스감각이 좋은 젊은 정치인이 지금 민주당 소속으로서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공격하고 있는 상황을 상상해보라! 2019년 홍콩 민주화 시위 때 이준석이 한국 정치인으론 유일하게 참여했다는 사실, 황당무계한 부정선거음모론과 가장 열심히 싸웠다는 사실은 잊어먹고 "너 나이가 몇이야" "왜 인사성이 없니"라고 시비를 거는 늙은 보수들처럼 표를 갉아먹는 집단도 달리 없을 것이다. 이준석 하나 포용하지 못하는 보수가 어떻게 정권을 유지하고 선거에 이기기를 기대할 수 있나?
7. 윤석열 대통령이 갑자기 안철수 의원을 지칭, '국정의 敵(적)'이라고 하니 자칭 보수세력 중엔 안철수의 과거 발언을 들추어내 욕을 하며 호응하는 이들이 나온다. 국민들이, 문재인의 부하로서 보수세력의 씨를 말리려 들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통령으로 뽑아준 것은 大義(대의)를 위하여 과거를 불문에 붙이자는 결단이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안철수 의원은 2021년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反文(반문) 단일화' 기치를 내걸어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되는 길을 열었고, 이것이 그 1년 뒤의 윤석열 당선으로 이어진 점을 감안한다면 윤석열의 '국정의 敵' 발언은 사실에도 부합하지 않은 배은망덕이다.
8. 이준석 전 대표가 2중 징계의 수모를 당하면서도 탈당하지 않고 기도 꺾이지 않고 버티어낸 점은 높게 평가되어야 할 것이고, 이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그의 브랜드처럼 된 '정당 민주화'의 신념이 매우 단단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국 정치판에서 자신만의 전략, 비전, 야망을 갖춘 거의 유일한 정치인이란 점이 쓸쓸하기만 하다.
이준석이 지금 全黨대회를 살리고 있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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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1, 21:49












Noise marketing 도 마케팅 전략의 하나임은 물론이다. 그런데 과연 어떤 상황에서 noise marketing 전략을 구사해야하는 것인가에 대한 고심도 없이 아무 때고 그 전략을 쓴다? 패망의 지름길로 가는 무대책, 무댓뽀 아닌가.
계파정치의 폐해를 그렇게 보고 듣고 경험했음에도 뭐, 이준석계가 어떻다고? 이건 또 무슨 패착인가.
당정 분리가, 대통령과 대척하는 당대표가 하늘이 준 민주 원리인 줄로만 아는 얼삐리 민주 인사들이 설치는 정당, 그 끝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지 않나.
三年狗尾
不爲黃毛
ㅋㅋ 조갑제씨의 이준석 사랑은 여전하시구만..
이준석이 민주당 안간걸 감사하라구? ..ㅋㅋ
노망난 늙은이야... 민주당에서 미쳤다구 그런 또라이를 받겠는가?
철부지를 받아주면 민주당을 제맘대루 난도질 하려고 들텐데...
이준석은 당대표 후보가 아니어서 선출할 수는 없으니 당대표로 추대, 復位시키자.
事案을 보는 觀點에 따라 判斷이 바뀌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趙甲濟 씨처럼 외곬으로 判斷하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趙甲濟 씨는 윤석열 政府를 愛情이라고는 전혀 없이 批判만 하고 이준석은 지금까지 決定的인 큰 잘못이 많았지만 그런 것은 완전히 뺀 채 오로지 稱讚만 하니 與論에 상당한 影響을 끼치는 者로서는 감히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旣往之事지만 만약 지난 大選에서 이재명을 이기지 못했다면 지금 쯤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었을까를 전혀 考慮하지 않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건방지기 짝이 없는 성준석. 이런 아이가 28살 먹었을 때 Cialis 를 두알씩 쳐먹고 간악한 업자놈이 제공한 성접대를 쳐받았다는 사실이 한국 뻘탕정치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더군다나 이런 되바라 까지다 못해 발랑 뒤집어진 어린 놈이 막가파식 해당행위를 했음에도 완전 출당이 아니고 어정쩡한 당원권 정지로 화근을 없애지 못한 국짐당 또한 한심하기는 마찬가지다. 성준석, 이 꼬맹이 녀석의 망나니 짓을 엄중히 책망을 하기는 커녕 어린 외손주놈 재롱 바라 보듯이 웃고 있는 조갑제 대표의 심사도 기묘하기 짝이 업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