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의 적, 내부총질러, 反尹우두머리

윤석열이 싫어했던 사람들은 당선되고 좋아했던 이들은 떨어지고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총선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첫 주례회동에서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또 “민생 안정을 위해 공직 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 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 날인 지난 11일에도 ‘민생 안정’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냈었다. 당시 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내일 국무회의에서 여당이 참패로 끝난 총선 결과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생중계로 진행되는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정 쇄신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여소야대 국면에서 야당과의 협치 방침 등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별도의 對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국무회의 때 총선 관련 발언을 한다면 따로 담화 등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한 총리는 총선 직후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었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와 함께 사의를 밝힌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급 후임 인선을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총선 후 5일이 지났는데도 윤석열 대통령의 일방 소통은 계속되고 있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윤석열 대통령은 기자들 앞에서 입장을 밝히고 질문을 받아야 한다. 국무회의에서 기자는 질문권이 없다. 그렁에도 모두 발언 식으로 하겠다는 것은 부하들 앞에서 편하게 일방적으로 말하겠다는 것인데 국민들을 아래 사람 취급하는 태도이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직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포인트가량 하락해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언론은, 윤 대통령이 ‘총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고 자세를 낮췄지만 참모진이 메시지를 대신 전달하고 즉각적인 후속 조치가 가시화하지 않으면서 울림이 크지 못했다는 평가라고 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이달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2.6%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보다 4.7%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지난해 10월 3주차(32.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4.1%포인트 오른 63.6%다. 총선일(10일) 이후 낙폭이 두드러졌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9일 37.1%를 나타냈지만 11일 30.2%로 떨어졌고, 12일에는 28.2%까지 밀렸다. 2022년 5월 윤 대통령의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한다. 기존 일간 최저치는 2022년 8월 9일의 28.7%였다. 이준석 밀어내기 소동이 벌어지고 있을 때였다.

보수층의 지지율은 8.6%포인트 하락했고, 중도층(3.7%포인트)과 진보층(2.3% 포인트)에서도 떨어졌다. 70대 이상 고령층에서도 긍정평가는 9.6%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7.8%포인트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준석 대표를 '내부총질러', 안철수 의원을 '국정운영의 敵'이라 규정했고, 그의 추종자들은 나경원을 '反尹우두머리'라고 공격했다. 세 사람은 지난 총선에서 격전을 치른 뒤 다 당선되었다. 이준석 저격병 장예찬은 낙선했고, 나경원 공격수 장제원은 출마를 포기했다.

*"망하는 사람은 누가 얘기를 해도 안 듣습니다. 윤석렬은 앞으로 이기고 뒤로 지는 바보입니다."(조갑제TV동영상 댓글)

사람은 성격과 목소리가 제일 변하기 어렵다고 한다. 성격이 운명이라고도 한다. 윤석열의 오만 불통 무능 이미지가 만들어낸 총선 결과를 무시하는 태도가 오래 가면 정말 위기가 올지 모른다. 특히 국힘당마저 윤석열, 한동훈 파로 분열되면 2016년 총선 패배 후 박근혜 대통령이 자초했던 새누리당 분열과 탄핵사태가 재연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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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야의 함성 2024-04-15 오후 9:10

    어떤 댓글:
    크게 변하지도 않았는데 뭔 호들갑들이냐?총선 전이나 후나 거대야당인데 머슴들만 좀 바꼈는데 크게 바뀐거 같이 난리법석들인지.국히이 압승했으면 천지개벽 한거처럼 난장질 떨겠구먼.그냥 총선전처럼 해라.큰변동이나 난거처럼 쑈들 그만하고 하던대로 해라.국힘은 단결하고 재멍이 조구기는 감옥가고 윤통은 하던일 계속하고 거부권 각료 야당반대하면 강행처리 임명하고 좌우 따나 민생이나 잘 챙겨라.재멍이는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씩 언제 줄껴? 민생이 먼저니 특검법 하기전에 빨리주라

  • 무학산 2024-04-15 오후 3:02

    내부총질에서 영어식 표현인 러가 들어간 내부총질러가 유행어로 쓰이긴 하지만
    그보다 내부총질꾼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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