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화면을 보면 망상에 사로잡혔던 대통령 하나로 인해 장관, 군장성, 경찰고위간부 등 온갖 애꿎은 사람들이 망신을 당하고 범죄자 취급을 받고 있다.
하지만 보수 중에는 여전히 윤석열 대통령에 미련을 못 버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의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이들도 있다. 윤 대통령이 '반국가세력 척결하려는 구국의 일념'으로 했다는 비상계엄이 6시간 소동으로 끝나지 않고 만약 성공했다면 어떠했을까.
지금 국회와 정당, 정부기관, 대학에는 계엄군이 진주해있을 거다. 거리에는 검문검색이 이뤄진다. 광화문에 몇명이라도 모이면 즉각 연행됐을 것이다. 내가 평생 하고 있는 언론 활동은 계엄사의 눈치를 봐야 할 것이다.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은 '처단'되고 있는 중이다. 법원 영장 없이 체포 구금되고 압수수색이 일상에서 벌어지고 있을 거다.
요즘 세상에서 우리 국민들이 이를 순응하며 살아갈까. 분명히 유혈사태까지 발생했을 것이다. 윤 대통령의 어설픈 계엄 실패는 그마나 '천운'이었다. 계엄이 실패했기에 국가적 참극을 막을 수 있었던 셈이다.
저런 윤 대통령을 보고 앞으로 보수당을 지지할 국민들이 있을까. 더 이상 보수는 집권할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다음 정권은 저쪽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 보수 진영에서 학을 떼는 '잡범' 이재명이 되더라도 말이다. 인력으로 막을 수있는 단계를 넘어섰다.
윤 대통령에게 보수는 결코 '미련'을 가져서 안된다. 그걸 떠드는 순간 '보수'는 '독재'의 연관어가 된다. 보수는 시대착오적 정신병자의 옹호자가 된다. 이게 보수가 죽는 길이다.
행위를 했으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 물론 이는 보수가 저지른 것은 아니다. 보수가 찍어준 검사 출신 윤석열이 했다. 문재인 정권에서 보수를 쑥대밭으로 칼질했던 그가 이번에는 보수의 뿌리를 완전히 뿌리뽑으려고 한 것이다.
12일 다시 '대통령 탄핵안'이 표결에 부쳐진다. 탄핵될 때까지 탄핵안을 내겠다는 게 이재명 민주당의 전략이다.
후배 정치인은 "그래도 윤대통령을 탄핵하면 지금보다 더 나쁜 세상, 최악의 세상이 올 것"이라며 "이재명과 개딸들, 민주당과 극좌세력이 집권할 것 같으면 차라리 이 상태로 2년 반을 더 견디는 게 낫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도퇴장 표결 불참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은 거의 국내외 조롱거리가 된 상태다. 이들은 이미 심리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국민의힘이 버틸 수 없을 거라고 본다.
나도 '탄핵'은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박근혜 시절 '무소불위 점령군'처럼 행세하던 야당을 봤다. 대통령 탄핵소추가 이뤄지는 순간 민주당은 불랙홀처럼 모든 권력을 빨아들이게 된다. 이럴 경우 보수정당은 회생하기조차 어렵다
그리고 탄핵 과정은 너무 길다. 헌법재판소에 넘어가 판결이 나올 때까지 적어도 3개월 이상 걸릴 것이다. 그동안 거리에는 찬반을 둘러싼 격렬한 시위로 날을 지새우고 사회적 대립은 격화될 것이다. 사회적 심리적 비용은 계산하기조차 어렵다.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는 다툴 법적 쟁점이 많아 만장일치가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 탄핵이 기각 될 수도 있다. 개인 윤석열에게는 행운일지 모르나, 나라를 위해서는 최악의 불행이다.
이미 국민 대다수가 그를 '우리 대통령'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회복할 가능성이 없는 상황이면 혼란과 불확실성은 줄이는 게 옳다.
경제가 가장 싫어하는 게 '불확실성'이다. 어제 저녁 뉴스에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주식시장에서 증발된 돈이 144조가 됐다고 한다. 한국 경제의 대외 신인도가 급락하는 중이다. 달러 환율은 1440원으로 올랐다. 대통령 하나가 이렇게 만들었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윤 대통령은 날짜를 분명히 못박는 '하야 선언'을 주도적으로 하는 게 맞다. 국가를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하야 성명에서 사법부를 향해 “6개월 안에 이재명의 선거법과 위증죄 재판은 끝내야 한다"는 문구를 넣으면 좋다.
대통령이 하야하면 헌법 제68조 제2항에 따라 60일 이내 다음 대선을 치른다. 혼란과 불확실성을 가장 단축하는 길이다. 보수는 '보수 걱정'을 할 게 아니라 '나라 걱정'을 해야 한다. 그런 '진심'이 국민에게 통해야 보수에게 회생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망상에 사로잡혔던 '대통령 하나'로 우리가 잃어버린 모든 것들!
- [최보식의언론=최보식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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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0, 12:03












최보식이 사람이 변했군.
자웅이 바뀌면 안 된다던데......그래서 나는 반론하지 않기로 했다
허술한 주장. 억지 주장이 많다 총명하던 자였는데.....쯧쯧
최보식이라는 인간이 어디의 기레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참으로 어리석은 자다.
진짜 내란자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자가 뭔놈의 언론인이란 말인가? ..정말 기레기다.
이렇게 정세에 어두운 자가 지금까지 언론인을 해 먹은 이나라가 참으로 대단하다,
이따위 넝마 조각을 메인에 올린 조갑제 닷컴도 정상적인 곳은 아닌듯 하다.
머지않아서 쓰레기들은 쓰레기통으로 갈 것이다.
결과는 시간만이 증명 할 것이다.
野 6당의 탄핵소추발의문의 결론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들어있는 것은 보수우파의 관점에서 심히 우려되는 내용입니다.
"또한 소위 가치외교라는 미명 하에 지정학적 균형을 도외시한 채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적대시하고, 일본 중심의 기이한 외교정책을 고집하며 일본에 경도된 인사를 정부 주요직위에 임명하는 등의 정책을 펼침으로써 동북아에서 고립을 자초하고 전쟁의 위기를 촉발시켜 국가 안보와 국민 보호의무를 내팽개쳐 왔다."
尹錫悅이 대통령이 되었기 망정이지, 從北黨의 그 누가 되었더라면 어쩔 뻔했나? 毛骨이 悚然해진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사건건 방해ㆍ탄핵질ㆍ국정 조사질ㆍ증인 소환질ㆍ예산 삭감질ㆍ공짜 복지질이다. 개혁(교육ㆍ의료 ㆍ노동ㆍ연금)을 가열차게 방해하는 집단이다.
여기에 덩달아 기레기들도 춤을 춘다. 국민의 알 권리는 안중에도 없고 괜히 트집을 잡고 심술을 부리고 비방을 일삼는다. 묵살ㆍ침묵ㆍ편파ㆍ비방ㆍ작문ㆍ왜곡ㆍ가짜 뉴스 ... 헌법위반ㆍ더불어민주당 해산에 떨쳐 나서는 자유민주당의 고영주 대표만이 고고하다. 누가 헌법을 유린하고 있는가?
전적으로 동감한다.
이 엉망진창의 상황을 빨리 종료해야 살 길이 열린다.
안철수/오세훈 vs 이준석 vs 이재명 3파전으로 가다가 반 이재명 단일화를 해야만 실날 같은 희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