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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 최후의 인터뷰

  • 저자 趙甲濟
  • 펴낸곳 조갑제닷컴
  • 판형 신국판
  • 페이지수 318 쪽
  • 출판일 2010년 2월23일
  • 판매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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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 趙甲濟의 現代史(현대사) 추적!
      韓日(한일)합병 100주년에 日帝(일제) 36년을 돌아본다
      조선총독부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인물들의 유일한 인터뷰!

      趙甲濟(조갑제) 기자가 1980년대에 月刊朝鮮(월간조선)과 월간 마당에서 朝鮮總督府(조선총독부)와 관련된 인물들을 인터뷰했던 기사를 모아 책으로 냈다. 저자인 조갑제 기자는 머리말에서 “《조선총독부, 최후의 인터뷰》라는 제목은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조선총독부와 직·간접적으로 관계되어 있고 거의가 유일한 인터뷰인 경우이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조선총독부를 움직이던 高官(고관)들, 조선인 탄압의 하수인이었던 조선인 출신 고등계 형사와 헌병들, 한일 합병의 주역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의 손자, 합병 때 일본 우익에 이용당했던 一進會(일진회) 이용구의 아들 등의 肉聲(육성)이 실려 있다. ‘현해탄의 密使(밀사), 세지마 류조’의 경우에는 그의 회고록이 나온 후 기존 글을 보완하여 실었다.

      日帝(일제) 36년간은 근대화를 강요당한 치욕의 시대였지만 암흑과 압제의 시절만은 아니었다. 해방 후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주도한 지도층은 거의 전부가 일제를 치열하게 살면서 실력을 길렀던 이들이었다.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벌인 이들은 민족혼의 불씨를 지켜간 용기 있는 분들이었지만, 모든 한국인이 그런 영웅이 될 수 없었던 것도 현실이었다. 이 시대를 헤쳐 온 사람들의 勞苦(노고)와 고민에 대한 이해 없이 메마른 좌경적 心性(심성)으로 그들을 간단하게 裁斷(재단)하는 것은 인간 존재에 대한 모독일 것이다.

      독립 운동가를 잡아 고문하던 일제 고등계 형사보다 더 나쁜 인간집단이 있다면 대한민국으로부터 온갖 혜택을 다 누리면서 북한동포를 외면하고, 일제식 강압 통치를 계속하는 김정일 정권을 편들거나 추종하는 從北(종북)세력이다. 낡은 이념에 눈이 멀어 역사의 쓰레기통을 뒤져먹고 사는 사람들이 양심가 대우를 받는 世態(세태)다.

      우리 민족이 말로만, 감정으로만 일제의 착취에 열을 내고 있는 동안 총독부의 후예들은 ‘우방협회’란 조선통치사 연구단체를 만들어 그들의 발자취를 출판하며 착실하게 우리의 주장을 뒤엎을 물증을 준비해오고 있다. 시간이 타일 위에 사인펜으로 쓴 것 같은 우리의 기억과 감정을 씻어버리고 지나간 뒤 남는 것은 타일을 파고 새긴 총독부 후예들의 기록일 것이며 역사는 이 기록만으로 일제 36년을 심판할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조선총독부, 최후의 인터뷰》는 시련과 受侮(수모)의 시대에 희망을 찾아낸 세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록이며, 동시에 역사의 심판대에서 ‘일제 36년을 심판할 물증’의 하나가 될 것이다.
  • 목차
    • 머리글/ 최초, 최후의 인터뷰들
      1. [그룹 인터뷰] 朝鮮總督府(조선총독부) 高官(고관)들의 그 후
      2. 조선인 출신 고등계 刑事(형사)와 憲兵(헌병)들의 그 후
      3. 月刊朝鮮(월간조선)의 만주국 特務(특무)경찰 金一鍊(김일련) 추적기
      4. [최초 인터뷰]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의 손자
      5. [最後(최후) 인터뷰] 아들이 말한 李容九(이용구)의 기구한 생애
      6. 조선인 戰犯(전범)들 이야기
      7. 현해탄의 密使(밀사), 세지마 류조(瀬島龍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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