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사람 독립군 영화관람하다

이재명대통령이 관람했다는  영화라 한번 보고싶었다

그런데 극장 찾기가 어려웠다

과거에는 한 영화를 계속 상영했는데 지금은 여러 영화를 동시에 상영하고 어느 극장에서 상영하는지 찾기도 어렵더라

휴대폰으로 겨우 겨우 찾아 극장에 갔는데 표를 사야 하는데 촌사람이라 표를 살 수  없어서 물어보니 음료수파는 직원이 저쪽으로 가란다

그 곳에 가니 아무것도 없고 표파는 사람도 없다

그러니 어디인지 모르겠더라

마침 앉아 있는 젊은이에게 표구입을 말하니 무슨 기계 앞에 가더니 꾹꾹 누른다

그리고 카드가 있느냐고 하는데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는 농협카드 밖에 없어서  제시하니 표가 나오더라

문제는 상영장을 엘리베이트 타고 올라가 상영장을 확인하고 상영시간이 남아서 음료수 사러 표샀는 곳으로 내려 왔는데 여기에 문제가 생겨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수회 반복했다

극장이 대구롯대시네마인데

표 구입한 4층에서 상영장 9층 7상영장까지 올라갔다가 내려 갔다가 여러번 반복이 되었다

미칠지경이다

이 과정에 에리베이트 타고 올라가니 병원이였는데 간호사에게 물어보니 눈만 똥그랐고 친절한 안내는 없었다

표 구입한 4층으로 다시 내려와 엘리베이트 대신 에스컬레이트타고 올라갔다

겨우 상영장에 들어가 자리를 잡으니 

이미 상영이 시작되었는데

본 영화가 아니고 맞배기를 보여 주는 것이라 독립군영화인지 아닌지 몰라 뒷줄 에 앉은 사람에 가서 물어 보니 독립군영화가 맞다 한다

그런데 이 남성분이 하는 태도가 놀랍다

몇줄 뒷 좌석에 앉아 있어서 찾아가니  이 분이 벌뜩 일어나는데 독립군 영화가 맞느냐 하니 맞다고 하는데

상영장을 못찾아 헤맬 때 병원 간호사와는 태도가 너무 차이가 나고 

영화관에 벌뜩 일어난다는 것은 뭔가 다른 사람이다

그래서 집에와 마누라 한테 본 일을 말하니 하는 말이 

촌영감이 물어보니 일어났겠지 한다

캄캄한 극장 공간에 촌영감이라고 일어났겠다

본인 생각은 그게 아니고 이분의 교양수준이고, 본 영화를 관람하러온 분들은 확실히 수준이 다른 사람이다라고 생각되더라

관람객은 내까지 포함해서

4명이다

관람요금은 1만원이다

상양시간은 am10시 40분에서 12시30분

상영극장 대구 롯데시네만 동성로

본 영화로 홍범도 장군에 대한 시각이 달라지고 좀 더 생각하게 되더라

본 영화를 많은 국민들이 봤으면 좋겠는데

교육부에서는 학생들에게 단체 관람을 장려하면 좋겠다

일개의 호랑이 잡는 천민에서 독립군 장군이되기까지 

이재명대통령이 산골 코흘리게 아이가 대통령 된 것이나 다를 바가 있을까

역사를 역사로 기술하고 사실적 기술이 더 정확하고 평가는 후대 사람들이 입맛대로 하겠지 

역사에 좌파 우파가 없다 역사는 역사다

홍법도 장군님이 소련으로 갔다고 공산주의자로 평가 하면 아니 된다

그 시절은 어쩔 수 없었는 것이고 

남한에서 친일파가 생겼는 것도 

대 역사의 흐름이니라

친일파, 친중파, 친미파, 친러시아파, 파,파,파 이런 것은 당연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청도시장 노숙자는 무슨 파에 가야 할까 

생각해보니 몽골파가 어떨까

그렇찬으면 탄 탄 탄 나라에 친탄탄국 파가 될까

이는 민족의 생존해오는 과정에 생기는 일이니 

좌파니 우파니 하는 이분법 논리는 이제 청산하자

2025,8,27,

청도시장 노숙자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