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느 언론매체에 이런 기사 제목이 실려있다.《이재명, 최상목에 "직유무기 현행범…체포될 수 있으니 조심하라" 막말》

꼬시다. 최상목이가 당하는 걸 구경하니 깨소금 열두 단지보다 더 꼬시다. 이재명이도 싫지만 최상목이도 버금가게 싫다.

배신자는 저런 대접을 받게 돼 있다 .하늘의 철칙인 것이다. 최상목이는 권한대행의 대행이다. 그러니만큼 한덕수 총리가 임명하지 않은 헌재 재판관은 최상목이가 임명하지 않는 것이 한덕수에 대한 예우이자 자기 보신책이다. 총리가 헌재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음으로써 탄핵을 당했는데 어떻게 최상목이가 임명을 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최상목이는 이재명이에게 점수를 따고 싶었는지 대행의 대행이 되자마자 조한창과 정계선을 임명했다. 인간미가 빵점이요 비정한 인간이다. 그래선지 배신자란 꼬리표가 붙었다.

조·정 두 사람을 임명하지 않으면서, “나는 대행의 대행이므로 임명을 하지 않는 것으로써 대통령과 총리께 성의를 다할 것이고, 인간의 본성과 의리를 지키겠다”며 하급자답게 처신했다면 이재명이가 오늘 감히 저렇게 나왔겠나. 조·정 두 사람을 임명함으로써 가치 없는 인간으로 보였기 때문에 이재명이가 마음놓고 저렇게 나왔을 것이다. 아무도 말리지 마시라.

'주먹 큰 놈이 어른이다'는 속담이 있다. 완력이 세면 남다른 대접을 받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주먹이 크지 않다면 인간미라도 있어야 한다. 인간미 좋은 사람을 누가 때리는 것 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