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기로 하였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여당의 대표로서 

비상계엄 선포라는 혼란스럽고 급박한 상황에서 

비상계엄은 정치적 난국을 타개할 

수단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 이후 정치가 파탄된 상황에서 

정치적 혼란을 수습하려면 

우리 헌법과 법률이 정한 위기관리 시스템 안에서 

법적으로 정리하는 길 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한동훈 후보의 

여당 대표로서의 선택이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지만 

국민의 상식에 맞는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주어진 현실 위에 

새로운 정치 질서를 만들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시기입니다.

한동훈 후보와 저는, 

우리의 새로운 시작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한 시기에 

정치적 혼란을 야기한 데 대한 

진지한 반성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과,

눈보라 속, 차가운 광장에서 

나라를 위해 뜨겁게 외쳤던 국민들, 

탄핵 과정에서 마음에 상처를 입은 

당원 동지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하나로 모아 

당을 통합하고, 

나아가 이번 대선에서 

범 보수의 통합에 앞장서야 한다는 점과, 

증오와 분열의 진영 정치를 극복한 

통합의 정치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 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지난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구시대 문을 닫는 마지막 문지기 되겠다"고 하였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개헌을 이끌고 

3년 뒤인 2028년 물러나겠다”고 하였습니다. 

한동훈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구시대”의 한 축인 이재명 후보를 퇴장시키고 

“구시대” 체제를 닫고 

개헌으로 새로운 제7공화국 체제를 열게 될 것입니다. 

저는 한동훈 후보가 이 과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입니다.

‘구시대의 문을 닫는 마지막 문지기’가 되고자 하는 

한동훈 후보를 도와 

‘새시대’를 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