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그렇게 '정의'를 부르짖으며 남의 아들 딸들 괴롭힐 땐 언제고 자기 아들은 “건드리지 말라”니요? 아니, 지금 추 장관 아들 가만있는데 괜히 괴롭히는 겁니까? 휴가기간 중에 휴가를 연장했다는데 우리나라에서 아들 군 보낸 부모들 누군들 휴가나온 아들 휴가연장하고 싶지 않아서 안하는 겁니까? 그런 사례를 누가 보신 적 있는지요? 군복무라는 게 그래서 다들 힘들어하고 아들 군에 보내며 부모들 눈물짓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 그렇게 '정의'를 부르짖으며 남의 아들 딸들 괴롭힐 땐 언제고 자기 아들은 “건드리지 말라”니요? 추 장관은 무슨 왕이라도 된단 말입니까? 억울하면 수사에 협조하고 해명하면 될 일입니다. 눈물흘리는 아들 안타깝긴 하지만 추 장관 아들만 특권 누릴 일은 아닙니다.
문재인 정권은 그야말로 내로남불 정권입니다. 그들이 내세우는 모든 주장들은 알고보면 “우리끼리 특권 누리고 우리끼리 다 해먹자”입니다. 여기서 우리란 '친문' 혹은 '민주당 패거리'입니다. 친문이냐 반문이냐가 하나의 신분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자기네 편이면 아무 노력 없이도 그렇게 몇년씩 공부해도 정규직 들어가기가 거의 불가능한 인국공에 갑자기 정규직 전환이 되고, 조국 윤미향 추미애 박원순 등 그 자녀에 대한 특혜 특권 의혹을 보면 신의 경지에 이르른 정도입니다. "사람이 먼저다”가 아니라 “내 아들이 먼저다”를 문 정권의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