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집권세력이 마음대로 책임지고 한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요. 대북송금 박지원 서훈, 주사파 핵심 이인영 임종석…그들이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지는 자리에 내정되었습니다. 고양이한테 생선을 밑긴 격이 된 것이죠. 기가 찹니다. 이게 인사라고 한 건가? 인재풀이 그렇게도 빈약한 것인지, 아니면 뭔가 그들에게 약점이라도 잡힌 건지? 이제 문재인 정권은 완전히 주사파 정권이 되어버렸습니다.
산업 구조개편의 시기를 놓친 채 정치놀음하느라 이젠 벼랑 끝에 서버린 대한민국 경제, 미중간 갈등으로 복잡해진 세계정세 속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 기민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미국 일본 등 자유민주세력과 벌어진 관계를 개선하고 윈윈할 길을 찾아야 하는 때입니다. 북한과의 관계개선이 우리끼리 되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국민들이 갑자기 무리하게 통일하는 걸 바라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냉철함을 잃고, 미일과의 관계가 벌어진 채 북한 바라기만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겠습니까? 그런다고 해서 북한이 핵을 폐기할 것 같습니까?
아무리 대통령과 집권세력이 마음대로 책임지고 한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요. 최소한 국민들 눈치를 봐야 하는 것 아닙니까? 사법독재, 의회독재까지 완성되니까 이젠 거칠 것이 없는 겁니까? 국민들이 이런 그들에게 전횡할 면허증을 발급해 주었으니 비판하는 것 말고는 지켜보는 수밖에 없단 말입니까? 도저히 인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운명을 이렇게 멋대로 좌우하게 놔둘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