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님, 노무현이가 전두환에게 국회에서 명패 집어 던진 불한당 같은 행투(전두환이 현직 대통령인데도 그랬다면 나도 노무현의 용기와 배짜에 점수를 주겠음)와 2006.12.21 통대에서 그것도 연설이라고 지껄인 말 나중에라도 듣지 못하셨습니까 ? 놈우현 말하기를 :"국빵장관입네 참모총장입네 별 주렁주렁 달고 그동안 머했노 ? 미국 껌디(깜둥이의 경상도 사투리) 엉디(엉덩이의 사투리) 뒤에 숨어서 바지자락 붙잡고서는 미국 형님만 믿습니다. . . . 뭐 하자는 겁니까?" 놈우현의 이런 언사도 홍 의원님에게는 '소탈' 하게 보였습니까 ? 놈우현의 종말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도 없겠으니 미국 이야기 좀 합시다. 트럼프가 품격이 있어서 대통령이 된 게 아니라구요 ? 맞습니다. 트럼프는 개잡놈인데도 눈꺼풀에 콩깍지 덮힌 개돼지 미국 유권자들에 의해 , 엄밀히 말하면 미국 특유의 웃기는 선거제도 때문에 대통령이 됐지요. 4년간 트럼프의 얼간 망둥어 짓거리, 문재인 삐끼에게 이끌리어 북돼지와 생쑈를 하다가 어떻게 됐지요 ? 선거인단과일반유권자 투표 모두 압도적으로 패한 선거가 끝난지가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놈이 이긴 선거라고 징징대며 해괴한 짓거리로 미국 공화당을 사실상의 분당사태로 몰아가고 있쟎습니까 ? 다시 한국 이야기로 돌아갑니다. 요며칠간 일부 어린 초짜배기 국짐당 의원들이 '품격' 운운 . . .하며 홍 의원님의 복당에 어깃짱을 놓는다고 (아이들 말로) 개빡치신 모양인데 화를 내실 필요 없습니다. 홍 의원님은 품격에 문제 없습니다. 돼지 발정제도 의원님 일이 아니고 대학시절 같은 하숙집에 있던 서울상대 학생들 중 한 녀석의 이야기를 소개한 것 뿐 아니었습니까 ? 괜시리 자격지심에 얼토당토않게 놈우현, 개럼프 끌어들여서 이 두 사람을 본의 아니게 미화(?)하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저는 2017. 4월 TV 토론에서 북괴가 주적이냐 아니냐를 두고서 끈질기게 문재인이를 몰아 붙이던 홍준표 후보의 모습이 지금도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부디 자중자애 하시고 품으신 큰 뜻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모국어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기자’란 놈들이 옳은 말을 알아듣기 쉽게 직설적으로 하면 어휘만을 트집잡아 막말이라고 논지를 흐리며 국민 선동에 앞장선다.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을 폈네 구부렸네 하고 따질 놈들이다. 대한민국은 교수새끼들하고 기자새끼들 때문에 망한다고 했다는 돌멩이 김용옥의 말은 그야말로 후련한 촌철살인의 명언이다. 도올이 아니면 못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