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일, 'DJ, 돈주고 노벨상 사'(동영상)
‘利敵대통령 노무현 고발·퇴진촉구 국민대회’
국민행동본부(본부장 徐貞甲)는 20일 오후 2시 부산역광장에서 시민 7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利敵대통령 노무현 고발·퇴진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정갑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군은 적색구테타 진압에 앞장서야 한다'며 '간첩정권의 지시는 불복종해야 하며 군은 핵개발 자금에 이용되고 있는 금강산 관광의 통로를 봉쇄하고 또 전략물자 수송로인 개성공단의 통로 또한 봉쇄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 본부장은 또 '군은 한미연합사 해체에 정면으로 거부해야 한다'며 '군 수뇌부가 ´똥장군´이라는 오명을 벗으려면 간첩정권에 정면으로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김동길 박사는 '이 정권이 잘못됐다는 건 아는데 이걸 끝까지 목숨을 걸고 밀고 가는 사람이 드물다'며 '조국을 사랑한다는 일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킨다는 일은 자기 목숨을 걸고야만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박사는 '김정일의 추종자들이 전국에 널려 있다'고 개탄하며 '이 정권 자체가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뽑힐 때부터 노무현이 잘못 당선이 된 것'이라며 '안상영 시장을 못살게 굴어서 자살하게 하는 이런 정권을 정권이라고 할 수 있냐'고 비난했다.
또, '김대중씨는 부하들은 법정에 서도 자신은 법정에 서질 않는다'고 지적하며 '햇볕정책, 포용정책이 옳은 것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옳은 것이라면 일이 오늘에 이렇게 되겠냐'고 반문했다.
더불어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 못해 먹겠다´는 소리를 12번이나 했는데 못해 먹겠으면 그만두라'고 노 대통령을 향해 충고했다.
또 북한에 대해서도 '북한 김정일은 핵실험을 했기 때문에 망할 고비에 갔다'면서 '이제 북한은 고립됐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조국이 절대로 자유민주주의를 상실하지 않는다'면서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버릴 결심이 돼 있다는 동지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민병돈 前 육군사관학교 교장은 얼마 전에 있었던 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택시를 탔더니 택시기사가 못살겠다고 입에 거품을 물고 악을 쓰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잠시 택시를 길가로 세우라고 하자 처음엔 왜 그러는가 싶어 긴장을 하더니 호주머니에서 ´노무현 퇴진 촉구´ 서명용지를 꺼내 싸인하라고 하자 두말 없이 싸인을 하고 넘겨주더라'는 것이다.
근데 조금 더 가다가 택시가 다시 길가에 섰다. 왜 그러는가 싶었더니 택시기사는 '용지 가진 거 있으면 몇 장만 더 달라며 동료들에게 싸인받아서 보내 드리겠다'고 했다는 것.
이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민 전 교장은 '지금 이것이 우리 국민의 일반적인 심정'이라고 했다.
이어 노무현 정권은 '지금 김정일 정권과 동반자살을 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을 계속 하는 것'을 지적했다.
그는 'UN에서 대북제재에 들어갔는데 우리가 북한에 돈을 주면 북한뿐만이 아니라 나중에는 우리까지 제재를 당할 것'이라며 'UN과 함께해야 하며 북한을 비호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종찬 前국가정보원장 노벨상 로비 폭로하려고 했어
이어서 마이크를 잡은 김광일 변호사는 자신은 '노무현이 대통령에까지 이르는데 제1 죄인'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이 인권변호사로 널리 알려지게 된 시초인 ´부림사건´ 변론과 ´부산 美문화원 방화사건´, 그리고 정계 입문에 있어서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김 변호사는 북한에 대해서 '91년도에 ´비핵화선언´을 하고 2000년도에 ´남북공동선언´을 했으며 2005년도에 6자회담에서 ´한반도비핵화 선언´에 동의했다'고 그간의 과정을 나열하며 그러나 '겉으로는 그렇게 해 놓고 속으로는 계속해서 핵을 개발해 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해서도 '북한 김정일에게 4억 5천만 달러나 갖다 바쳐서 딴 것'이라며 '(김대중 대통령에게)노벨평화상 주는 것 보고 노벨위원회도 못 믿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이종찬 당시 국가정보원장이 해임당할 위기에 처하자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받기 위해서 로비한 것을 다 폭로해 버리겠다고 해 해임당하지 않았다'고 해 파장이 예상된다.
김 변호사는 노무현 대통령을 법적으로 탄핵하든가 퇴진시키는 방법이 있는데'(노 대통령을)퇴진시키면 암세포처럼 돌아다니면서 빨갱이들 모아서 또 못된 짓 할까봐 걱정'이라면서 '감방에다 집어넣어야 된다'고 했다. 이어 '감방에도 안 들어갈려고 하면 정신병 수용소에 집어넣어야 되며 정신병 수용소에도 안 들어갈려고 하면 만경봉호에 실어서 북에다 보내야 된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 때는 김대중도 같이 태우고 가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북한 개성공단에서 근로자들에게 주는 월급이 66달러인데 북한 당국이 64달러를 다 떼먹고 2달러(북한돈 5천원)만 준다'며 '이런 판에 금강산 관광도 정신이 똑바로 박힌 국민이라면 공짜로 오라 해도 안가야 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 연사로 등단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80년대 민주화 운동을 했던 사람들 중에는 가짜와 진짜가 있다'며 '진짜 민주화운동을 하신 분은 바로 김광일 변호사같은 분들이고 가짜 민주화운동을 한 사람이 김대중, 노무현'이라고 했다.
조갑제 대표는 '노무현 정부 출범할 때 국가부채가 130조 였는데 올해 말 300조가 된다'면서 '어떻게 4년 만에 부채를 2배로 늘리는 경영자가 있냐, 이런 경영자는 해임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청중들에게 물었다.
이어 '오늘날 대한민국기는 납치되었다'며 '민주투사, 개혁주의자로 위장을 한 사람들이 들어와서 조종간을 잡았다'고 비유하면서 '남쪽으로 가던 비행기가 북북서, 적화통일 평양쪽으로 가고 있다. 승무원, 승객들이 들고 일어나야 된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제 믿을 데는 우리밖에 없다'며 '우리는 진실, 헌법이라는 무기가 있다'며 '우리의 꿈을 파괴하는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3인방을 제거하는 것이 우리 한민족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을 몰아내는 것이 진정한 민족공조'라고도 했다.
이날 모인 단체 회원들은 '반역공조 이적대통령 노무현 퇴진하라!, 청와대에 숨어있는 간첩세력 몰아내자!, 핵폭탄으로 돌아온 대북퍼주기 중단하라!, 김정일의 자금중 금강산관광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하였으며 김경성 구국결사대장은 인공기와 김정일을 태우는 퍼포먼스를 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