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정몽준 회장의 10일 「인공기 게양」 발언에 대해 여론의 비판이 거세다. 鄭회장은 6월22일 예정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예선 한국과 북한 간의 서울 경기 때 인공기 게양과 북한 국가연주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쳐 물의를 빚고 있다.

鄭회장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친선축구대회에 참석해 『비록 이번 북한 원정전이 열리지 못하게 됐지만 6월22일로 예정된 북한의 서울 원정 때는 국제축구연맹(FIFA) 원칙에 따라 인공기와 국가를 연주하는 게 좋을 듯 하다』고 밝혔다.

북한의 억지로 남북 평양 축구경기가 무산된 데 이어 나온 鄭회장 발언에 대해 여론은 매우 비판적이다. 북한은 26일 예정됐던 축구경기에서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를 끝까지 거부했고, 중재 요청을 받은 국제축구연맹(FIFA)은 중국 상하이에서 경기를 치르도록 결정한 바 있다.

鄭회장 관련 연합뉴스 기사가 10일 인터넷에 게재된 후, 각종 뉴스사이트와 포탈사이트 에는 좌파정권 10년과 뭐가 다르냐는 항의성 댓글에서 이명박 정권의 對北觀을 점검하라는 댓글까지 쏟아졌다.

조선일보 홈페이지는 『당신은 자존심도 없니 우리국민 자존심을 당신이 뭔데 짓밟아? (이성근)』,『지난십년과 무엇이 다른가? 정권교체 하나마나네. 에이 열 받어(최흥식)』,『이건 뭐 좌파 10년 질보다 한술 더 뜨는 것 같은데(백용식)』,『5년 전에 혹시나 했었는데, 역시 정몽준은 부모 잘 만나 돈은 많지만 피아식별도 못하는 판단력 제로의 인물이었어(박지훈)』,『정 인공기를 쓰게 하고 싶다면 해라. 단 이렇게 해야 한다. 청소용 걸레에 인공기 문양을 넣어 경기당일에 쓰면 된다(이상민)』는 등의 댓글이 올랐다.

동아일보 홈페이지에서 『부모 잘 만나 돈은 많은데 OOO 못 가리는 대표적 인물(xivix)』 , 『당신은 협회장이기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정일이한테 잘 보이려 애교떠나?(아이디, garam)』, 『나라위상 추락시키는 짖은 하지 맙시다. 총선에 우리 구에서 당신 나와도 난 안찍을 거야(알라딘램프)』,『우수수수~~~ 100만표 떨어지는 소리(0447)』,『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다시 한 번 확인 해 보는 과정이 있어야 겠다. 김하중 이고 정몽준 이고 하는 짓거리가 예사롭지가 않다(칠곡소)』『애비가 소때 몰고 가더니...자식은 인공기 받드나(dsp1027)』는 등의 댓글이 올랐다.

[참고] <조선일보 댓글>

이성근(lsk7cow) ; 이 ㅌㅌ 야 넌 자존심도 없니 우리국민 자존심을 니기 뭔데 짖밟아? 北 ㅌㅌ 들은 우리국가 태극기 게양 안 된다는데 왜 우리는 벌갱이 깃발 벌갱이 노래 하게해야하냐?

박지훈(gracchus) ; 5년 전에 혹시나 했었는데 역시 넌 그저 부모 잘 만나 돈은 많지만 피아식별도 못하는 판단력 제로의 인간이었어...그래..이번엔 무슨 돈벌이에 방해가 되길래 그딴 소리하는 거냐..

최흥식(eockdrhf) ; 내 마당은 내어주고 없이 양보하고 지난십년과 무엇이 다른가 정권교체 하나마나네 말 안 들어주면 현대가 망할 일이라도 있는가 에이 열 받어

이복임(bi471225) ; 정몽준 자네 배알이 있냐 없냐? 아무리 FIFA 입장에서 국제 관례를 준수해야 한다고 하지만 북한 버르장머리를 그런 식으로 안 고쳐진다. 북한 상대로 하루 이틀 장사 해봤냐? 반세기가 넘었다.

김광민(k41027) ; 북한에서 태극기가 걸리고, 애국가가 연주되었어도....남한에서 인공기 걸리고, 북한국가 연주되는 것을 결사반대하는 인간들이 많은 것 같다...

김인상(isk3205) ; 우리 국민의 지식수준과 국제적 감각, 그리고 체제에 대한 자신감은 FIFA규정대로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체제와해를 걱정해서 북한에서 안한다는 일을 하는 것은 비교가 될것이다. 김정일 현수막이 비에 젖는다고 울고불고 난리치던 북한 여성응원단 행태를 경험해 보았다. 북한선수들만이라도 한국의 힘을 과시하는 것이다.

백용식(bys2960) ; 이건 뭐 좌파 10년질 보다 한술 더 뜨는 것 같은데 북한 독재자와 관계는 완전히 없애고 원조 따위는 중단해야 한다. 핵파기와 인권문제 해결없인 어림도 없다는 것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

이재원(acts542) ; 도대체 북한이라는 작자들이 뭔데 저 놈들한테 이렇게 저자세로 나가야 되는지, 이것이 남북화해며 민족공조인지! 제발 북한놈들 한테 끌려가지 말고 좀 당당하게 대하고 못된 버르장머리는 고쳐 주길바란다 이번 월드컵 예선전 북한경기를 제 3국에서 치르고 서울에서 경기에서는 저놈들 국기와 국가가 연주되는 형태로 한다면 전국민들의 자존심에 욕보이느니 경기자체를 보이콧해

이상민(naltazzi) ; 정 인공기를 쓰게 하고 싶다면 해라. 단 이렇게 해야 한다. 청소용 걸레에 인공기 문양을 넣어 경기당일에 쓰면 된다. 그리고 북한팀 의자와 숙소 변기, 전기스위치 등에 인공기, 그리고 김일성과 김정일의 얼굴을 새겨 넣어라. 출입국 관리를 할 때 김일성과 김정일, 그리고 공산주의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을 안 하면 통과를 못하게 관리를 하는 것도 더욱 좋다.

이세녕(snlee5171) ; 김재열 씨의 생각과 갔습니다. 만약 북한의 인공기 와 국가 를 연주 하면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없는 것으로 생각 합니다.

송상무(s1227) ; 놀고 있네,

김영남(kimynam) ; 평양에서 태극기게양, 애국가 연주가 안되면 서울에서도 인공기게양, 북한국가 연주가 당연히 안되지 FIFA 회장 해 쳐 묵을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냐?

임성재(ysj4412) ; 상호 호혜의 원칙이라면 물론 우리도 거부하는 게 당연하다.그러나,우리 남한의 국민이 이 땅에서 그들의 인공기와 국가가 연주된다해서 동요되고,흔들릴만한 일이 벌어질까? 우리는 무력 침공외는 무엇이든 수용할만한 아량과 자신감이 있잖을까?

이상민(naltazzi) ; 웃기지 마라. 평양정권이 우리를 농락한 값을 치루게 해야 한다. 김정일에게 약점이라도 잡혔나?

김병래(kjyhb) ; 북한 들한테도 똑같은 잣대로 인공기 국가 연주하게 해선안된다 인공기 보이기만 하면 다 소각해버려라

김재열(kimjaeyul) ; 적에게 헛점을 보이는 것은 바로 패배로 이어 지고 패배는 죽음임을 모를 리 없으련만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다 적과 싸움에 있어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 있을 뿐이다 단지 회장의 생각으로 그치기를 바란다.

홍승걸(soocheun) ; 정씨 북한은 우리의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를 반대하는데, 우리는 인공기를 게양하고 북한 국가를 연주하도록 해야 합니까? 그 이유를 말 하시라요.

이진호(jin1748) ; 자네가 뭐간디? 외교관례라는 게 있어야. 갸들이 안 되면 우리도 안되는거지. 왜? 현대 이북장사 망칠까 겁이 나서 그러는겨? 그래싸덜마러. 버릇 고칠건 고치면서 가야지?

<동아일보 댓글>

미풍양속 ; 옜날 어른들! 내 팔이 먼저 쑥 나가야 남의 팔이 쑥 들어온다는데...
지난10년 좌파정권들이 길을 잘못 들여서 버릇이 없긴 해도...똑같이
갚지 말고 배풀어 봤으면 싶다, 인공기에 북한국가 울려봐야 우리들은 방구끼는 소리로 들어도 저들은 혁명인걸... 될런지....

lyh823 ; 몽준이x 너 마음 데로 인공기 개양하고 국가연주하나? 국민 여론 수렴하는 척이라도 했어야지? 노는 꼴이 땅 시정잡배다, 지난 대선 때는 노무현, 이번엔 이명박에 붙었다 쓸개붙었다, 너 땜에 지난5년 나라망친 책임50%는 너 가져야 한다, 10억 내고 입당하고 최고위원 됐다고? 돈이 좋긴 좋구나?

xivix ; 부모 잘 만나 돈은 많은데 똥오줌은 못 가리는 대표적 인물..

atillra ;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인공기가 휘날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김정일이가 저 짓하면 쌀이고 비료고 더 이상 줄 필요 없다. 고마워하지 않는 자들에게 도움은 필요가 없는 것이다.

garam ; 지~난번 대선 때, 몽주니가 놈혀니 짝사랑하다 돌아섰고, 이번에는 명바기에게 붙는 걸 보고, 참 이상한 넘이구나 생각했다. 왔다갔다 판단이 흐리고 정신이 혼미한가보다. 축구협회장은 모든 걸 지 마음대로 할 수 있나? 너는 협회장이기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 한나라당과 명바기한테 사전 결재 받았나? 같은 민족이라서 그래도 된다는 것인가 아니면, 정일이한테 잘 보이려 애교떠나? 국가간에는 상호주의 원칙이 있다는 거, 너는 모르나? 인공기와 이북 국가? 안 된다!!! 한나라당, 잘 해봐라!!!

알라딘램프 ; 지난번 부산항에 이북아놈의 시키들 화물선 대놓고 인공기, 플랭카드 온갖 선전물 계시했잖아요. 비오는 날 정일이 시키 현수막 젖는다고 부둥켜안고 울부짖고, 그리고 매 경기마다 가슴에 인공기 붙이고 게임했고..우린 이번에도 무시당하고 또 갖잖은 아량인가? 민족주의도 좋지만 업신여기면서 나라위상 추락시키는 짖은 하지 맙시다. 총선에 우리 구에서 당신 나와도 난 안 찍을거야.

0447 ; 우수수수~~~ 100만 표 떨어지는 소리

t4453 ; 북한에서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 거절로 중국 상해서 축구를....그러나 남한에선 인공기 게양과 북괴국가를 연주를 검토한다니....몽주이가 씨랭이인가? C~8~넘들~

칠곡소 ; 이 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다시한번 확인 해 보는 과정이 있어야 겠다. 보수 야당에서 이 문제는 반드시 쟁점화 시켜 주었으면 한다. 총선 과정에서 확인을 해 두어야 다음에 실용 이라는 간판을 내 세워 엉뚱한 짓을 못 하게 하는 것이다. 김하중 이고 정몽준 이고 하는 짓거리가 예사롭지가 않다.

mk5104 ; 그전에 이미 인공기 계양하고 북한국가 연주해주었는데 이번에 규정을 어겼다 왜 또 양보해야 하느가, 대한민국은 나라도 아닌가 그리고 자존심도 없는가 집어 쳐라 10년간 좌익정권하에서 비굴하게 굴복하는데 이력이 나서 또 그러는가 제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살립시다.

다친구 ; 북한이 상호주의 원칙을 지키겠다는 약속이 있을 때라야만 한다

dsp1027 ; 애비가 소떼 몰고 가더니...자식은 인공기 받드나

Red hunter ; 니까이게 뭐 간디 인공기를 ... 솔직히 축구협회 회장은 돈이 있었기에 한 거쟎아 만약 인공기 걸면 그땐 각오하라 창아리도 없는 놈들이 무조건 북에 굽실대는 꼬라지 이젠 안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