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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3일 회원방, 저의 글
斷想_조갑제닷컴_“중앙선관위, 사전투표 부정설에 해명하다!” 에 일부를 본문 '댓글'로 소개합니다.본문에 관련해선, ②가 되겠습니다.

(前略)

선관위 발표문에 대해 정리한다. 여기서는 사전투표와 관련할 뿐, ‘전통적’ 부정선거 의혹(예: 투표함 교체)은 논외(論外)로 한다. ① 문제가 된 사전투표 양당(민주당, 통합당) 비율, ‘63%:36%’로 ‘선거조작’을 주장하는 건 ‘지나친 비약’이라 한다. 다른 당도 포함하면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건 당연한 말로 해명에 도움이 안 된다. 이번 선거에서 사실상 ‘민주당’과 ‘통합당’ 싸움이 아니었나? 다른 당을 넣은 통계는 사실상 무의미한 셈이다. 다른 당은 컴퓨터 조작이 불필요할 것이다. 선관위는 ‘정당의 득표비율은 유권자 의사가 반영된 결과’이므로 조작의 근거가 될 수 없다 했다. 이건 ‘원론적’일 뿐 ‘의혹본질(컴퓨터 계수조작)’에 대한 해명은 안 될 것이다. ② 동일한 관외/관내 비율(예: 0.39)에 대해서도, ‘전국적 유사결과로 볼 수 없어’ 사실상 ‘조작’으로 보긴 어렵다 했다. 그러나 ‘의혹제기’는 ‘서울, 인천, 경기’가 主였지‘전국’이 아니다. ‘전라도’에 왜 ‘조작’이 필요하겠는가? 이 3개 지역의 의석수(120석)는 전체의석수(253석)의 47.43%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국회의원 지역구 의석수 약 반이 이 3개 지역에 몰려있으니 문제인 것이다. ③ 민주당이 통합당에 비해 10% 사전득표율이 높은 이유를, ‘시도 차가 있어 정확한 설명이 불가’, ‘과학적 설명이 불가’라 했다. 선관위를 이해한다. 그래 ‘바실리아TV’의 조슈아씨 같은 분이 ‘선관위’에 필요한 게 아닐까? 여기 4월 21일, “표갈기?#21대총선 의혹 완전분석!”을 보면 그의 ‘애국심’과 ‘정열’과 ‘과학적 탐구심’을 동시에 느낀다. 선관위가 자문위원으로 초빙할 만 하다.

사실 개표하는 과정을 보면 인위적인 조작이 들어가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불가능해 보인다고 100% 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저는 지금도 친구들 모임에 가면 왜 박주신이 6년간 들어오지 못하는지 이유를 말해보라고 추궁(?)을 당합니다. 당시에 저는 조갑제 대표님 논리대로 조작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었거든요. 그런데 6년간 들어오지 못하고 해외를 떠 도는 FACT 앞에 아무런 반론을 펼칠 수가 없어 괴롭습니다. 본의 아니게 박원순을 편들어준 어리석인 사람이 된 기분입니다.

글쎄요

지금 문제를 제기하는 쪽은 사전 선거에서 민주당과 통합당의 비율이 서울 경기 인천이
왜 일치하는가를 말하고 있는데
왜 전체 득표율 를 가지고 얘기를 하죠?
조작의 목적이 민주당이 통합당 보다 많게 하려고 하는 것이었으면
양당의 득표율에 대해서 만 손을 댔겠죠?

조금 포인트를 잘못 짚으신 것이 아닌지?

조기자님의 논지에 공감합니다.
조갑제닷컴을 응원하는 한사람으로서 우려하는 바는 너무 단정적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과거 조갑제 대기자님이 박원순아들 병역의혹에 대해서 너무나 단호하게 근거없다고 단정했지만 그후 박주신이 영국에서 떠돌며 6년이나 들어오지 못하는 것을 보니 상당한 의혹이 다시 생깁니다. 보통사람이 상상도 못하는 기발한 방법이 있을수도 있으므로 이런 류의 의혹사건에는 어느정도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인간은 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